아태이론물리센터, 제38차 국제이사회 및 24차 평의원회 개최
다각화된 학술·연구 사업 추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협력 및 공동 발전 도모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온·오프라인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정기 이사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 결과 및 소장후보선임위원회 진행 사항 보고, 2021년도 회계결산, 2022년도 수정 예산 및 회원국 회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제24차 평의원회 결과 보고를 통해 향후 센터의 국제 협력 비전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다각화된 형태의 연구·학술 사업을 통해 신진 연구자 육성, 국제 공동 연구 활성화 등 국가 과학기술 역량 강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7개 회원국들과의 국제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이론물리학 허브로의 역할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방윤규 소장은 “센터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국제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초과학 역량을 보유한다”며 “앞으로도 회원국 및 협력·협정기관과의 지속적인 과학기술 현안 공유 및 교류를 통해 국제 이론물리연구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17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의 이론물리학자들과의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키스스탄 17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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