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 ‘지역·산업맞춤인력양성’ 협약식 진행

- 양성훈련 및 향상훈련 진행, 올해 7천명 이상 재직자ㆍ구직자 교육

2014-03-26 14:48
천안--(뉴스와이어)--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이기권· 이하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은 지난 24일(월) 오후 천안 부대동 2캠퍼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충남지역전략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2014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충남지역 공동교육훈련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2014년 충남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추경현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장, 최호상 충남지역전략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 남병욱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등 3개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기업 및 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채용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월 말 고용노동부로부터 충남지역에서 인력양성 수급을 총괄하는 공동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충남지역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미스매칭 해소와 인적자원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은?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는 교육훈련은 양성훈련과 향상훈련으로 나눠진다. 양성교육은 취업연계 교육으로, 충청남도 내의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기간은 대략 1개월(120시간)정도이다. 향상훈련은 재직근로자 직무능력향상 훈련으로 충청남도 내의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으면서 고용보험에 가입된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기간은 8시간~40시간이다. 산학협력단은 올해 7천명 이상의 기업체 재직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병욱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약정 체결로 양질의 인력양성 시스템이 마련되었으며 충남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재직자 직무능력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이바지하는 공동훈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소개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이론과 실험실습 교과과정을 5:5 비율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3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 4년간 ‘취업률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교육부의 취업률 발표에서도 2010년과 2012년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기록했고.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률은 63%를 상회하는 경쟁력있는 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KOREA TECH'을 발표하고 “대한민국 대표 공과대학으로서 위상을 다지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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