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세계 최저 진동 선박엔진 생산
두산엔진은 26일, 창원 본사 저속2공장에서 국내외 선주사와 선급, 조선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중량 922톤, 길이 13m, 높이 15m의 크기로 실린더 7개가 장착된 친환경 저진동 명품엔진(DOOSAN-MAN B&W 7S80ME-C형) 시운전을 가졌다고 밝힘.
총 3만9800마력의 이 엔진은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 중인 쿠웨이트 KOTC社의 31만 8천톤급 원유운반선에 탑재될 예정임.
이 엔진은 더욱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질소산화물배출량 규제를 만족하는 친환경 제품이며 기존의 동일한 타입 엔진의 질소산화물 배출량보다 16%가량 줄인 친환경 엔진임.
또한 엔진 진동을 최대 50% 이상 줄여 선박 운항 중 진동으로 인한 엔진 고장과 오작동을 최소화시켜 유지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이성희 두산엔진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세계에서 진동이 가장 적은 친환경 저진동 명품엔진 개발로 두산엔진이 미래형 친환경 엔진 생산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웹사이트: http://www.hsdeng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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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홍보팀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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