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정책연구원, ‘2022 청년 공정릴레이 토크콘서트’ 1차 개최

‘공정’을 주제로 한 전재수 국회의원과 청년들의 토크콘서트 열려

2022-10-31 11:16
부산--(뉴스와이어)--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사장 김덕열)이 10월 28일 오후 8시 공정을 주제로 한 ‘2022 청년 공정릴레이 토크콘서트’ 1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원은 국민권익위원회 민간 보조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부산 청년들의 청렴 인식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미래 세대 청년들이 청렴·공정이란 주제를 메타버스를 활용해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으로 열었다.

6월 모집된 청년 기획단 20명은 청렴 6대 덕목 중 하나인 ‘공정’에 대해 조사했으며, 이들은 공정 전문가와 함께 공정의 의미를 나누는 토크콘서트(3회)에 참여한다. 공정 전문가로는 1차에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차에는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3차에는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각각 참석한다.

첫 번째 릴레이로 개최된 이날 토크콘서트는 △1부-공정 발제 △2부-공정 토크콘서트 △공정 퀴즈쇼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미된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프라인 메타버스 가상 공간에서 동시에 열렸다.

1부 공정 발제로는 △이형민(26)-‘청렴정책 인식 현황 및 청렴정책 인식향상 방안’ △청년 정다움(23)-‘k경쟁력을 이끄는 공정 정책 방향성’ △박민준(23)-‘청년들에게 공정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선보이고, ‘공정’을 주제로 전재수 국회의원이 발제했다.

2부 공정 토크콘서트에서는 동서대학교 강해상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제자 4명과 공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토크콘서트에는 청년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프랜드·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60여 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했다.

김덕열 이사장은 “청년이 살기 좋은 부산이 되기 위한 첫걸음은 청렴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는 방법을 함께 논의해보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수 국회의원은 “현재 우리 사회의 불공정한 부분들과 능력주의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높다”며 “청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담론인 공정 담론을 논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발제자로 나선 청년 박민준(23)은 “청년들의 공정은 내가 한 노력이 합리적이고, 적합한 보상으로 이어지는지 예측할 수 있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공정을 달성하려면 우리 사회의 신뢰가 회복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정릴레이 토크콘서트 2차는 10월 31일, 3차는 11월 11일 온·오프라인에서 개최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부산청년정책연구원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youngbusan.or.kr

연락처

부산청년정책연구원
사무국
윤슬기 간사
051-929-722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