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석학들 2022 서울릴랙스위크 명상컨퍼런스에 등장 다미주신경 이론 창시자 스티븐 W.포지스 외 해외 유명 심리치유 권위자 2명 강연 나서

10월 1일과 2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와 줌 웨비나로 온·오프 동시 개최

‘상담심리와 마음챙김’을 주제로 국내외 뇌과학, 정신분석, 상담 전문가 강연

뉴욕의 정신분석가 권혜경 박사, 서광 스님 등 국내 상담심리 권위자 5인 출연

자율 상태와 자기연민을 이용한 우울증, 불안감 등의 심리 치유에 대해 강연

2022-09-07 10:30
서울--(뉴스와이어)--‘다미주신경 이론(Polyvagal Theory)’을 만든 세계적 석학 스티븐 W. 포지스(Stephen W. Porges)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정신의학교수가 2022 서울릴랙스위크 명상컨퍼런스에 등장해, 심리학 치료 기능 최적화에 있어 다미주신경 이론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강연한다.

그리고 스티븐 W. 포지스 교수 이외에 해외의 권위 있는 심리상담 치료 전문가 2명도 ‘상담심리와 마음챙김’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네덜란드 흐로닝엔 통합정신과센터 공동설립자이자 마음챙김에 기반한 자비로운 삶(MBCL)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 에릭 반 덴 브링크(Eric Van Den Brink) 박사는 ‘자기연민을 기반으로 한 우울증, 불안감 등의 심리치료’에 대해 이야기하며, 최초의 임상 적응과 비임상 훈련 프로그램인 MSC (Mindful Self-Compassion) 및 교사 훈련 프로그램 개발의 핵심 공헌자로 영국, 독일, 스위스, 덴마크 등 유럽을 중심으로 심리 치유 및 마음챙김 훈련 프로그램을 강의하고 있는 크리스틴 브렐러(Christine Braehler) 박사는 ‘공감적 고통을 연민으로 전환해 자기연민을 이용한 번아웃 예방 등의 심리치유’에 대해 강연한다.

10월 1일과 2일 이틀간에 걸쳐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컨벤션홀과 온라인 줌 웨비나를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열리는 2022 서울릴랙스위크 명상컨퍼런스는 1일 ‘과학이 어떻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가’와 2일 ‘명상이 어떻게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는가’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첫째 날 유튜브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최설민 크리에이터가 명상컨퍼런스의 사회를 보면서 뉴욕의 정신분석가로 상담 플랫폼 카운슬러 코리아의 창립자인 권혜경 박사와 펜데믹 등 사회적 트라우마의 관점에서 ‘트라우마가 인간의 마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컨퍼런스를 시작한다.

이어 ‘다미주신경 이론’을 만든 스티븐 W. 포지스(Stephen W. Porges) 교수가 다미주신경 이론에 따른 안전과 위협에 대한 반응을 신경과학적 측면에서 강연한다.

스티븐 W. 포지스 교수가 창시한 다미주신경 이론은 우리가 행복한 상태에 있을 때 회복력은 큰 반면, 우리가 두려움을 느낄 때에는 회복력이 제한적이며, 우리의 신경생리학적 부분이 사회적 행동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자율신경계를 재조정함으로써 유연성과 탄력성, 그리고 사회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스티븐 W. 포지스 교수는 “스스로가 안전하다고 느낄 때 미주신경의 사회적 참여시스템은 목소리의 억양, 얼굴표정 등의 신호를 통해 다른 사람의 방어 상태를 평온하고 접근 가능한 상태로 조절하게 된다”며 “이 같은 공동 조절이 사람들 사이의 신뢰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개인의 자율 상태가 행동, 환경, 자기조절을 넘어 사회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다미주신경 이론은 자신의 행복한 마음 상태가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심리적으로 평안이 필요한 사람이나 그들을 상담하는 상담자에게 많은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 날 스티븐 W. 포지스 교수는 다미주신경의 기본 원리와 외상과 스트레스가 자율신경계를 어떻게 방해하며, 스트레스 또는 방해라고 일컬어지는 신경망이 어떻게 생성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기능 손실로 부터의 회복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권혜경 상담플랫폼 카운슬러 코리아 창립자가 ‘뇌과학 기반의 최신 심리치료 기법과 사례’에 대해 강연하고, 조현병과 강박증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뇌영상학 전문가인 권준수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뇌과학으로 보는 정신증상과 마음챙김’에 대해 발표한다.

그리고 첫째 날 마지막으로 김정호 덕성여대 심리학과 교수가 ‘행복과 성장을 위한 명상-마음챙김-긍정심리 훈련(MMPT) 소개 및 체험’을 주제로 강연한다.

둘째 날에는 에릭 반 덴 브링크(Eric Van Den Brink) 박사가 ‘마음챙김 기반의 자비로운 삶(MBCL)’에 대해 첫 번 째로 발표에 나선다.

에릭 반 덴 브링크는 이 날 명상컨퍼런스에서 마음챙김이나 자기연민 수준이 높아질 수록 우울증, 자기비판, 스트레스 등의 부정적인 감정 수준이 낮아지며, 연민을 기반으로 우울증, 불안감, 심리적 고통 등을 감소시키는 치료 방법을 강연한다. 그리고 그는 자기연민에 대해서 △심리적 유연성과 삶의 성취 △역경에 대한 건강한 대처 △건강한 감정조절 △사회적 연결성과 공감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상담심리학회 회장과 한국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나우리심리상담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이규미 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상담자의 마음챙김과 자기연민’에 대해서 발표한다.

세 번째 연사로는 크리스틴 브렐러(Christine Braehler)박사가 ‘인지심리학으로 본 마음의 이해와 MSC’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크리스틴 브렐러 박사는 자기연민을 심리치료에 결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고통받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종종 느끼게 되는 공감적 고통을 연민으로 전환함으로써 자기연민을 번아웃을 예방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마음챙김 자기연민(MSC) 프로그램을 한국에 최초 도입해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 원장이자 동국대학교 불교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서광스님은 ‘세상에 끌려다니지 않는 단단한 마음공부’를 주제 현대 심리학으로 풀어낸 ‘유식’이론을 통해 현대인의 마음 치유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명상컨퍼런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크리스틴 브렐러(Christine Braehler)박사와 서광스님이 펜데믹 이후, 심리방역을 위한 대안으로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까?’라는 주제로 함께 토크쇼를 진행해 2022 서울릴랙스위크 명상컨퍼런스를 마무리하게 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서울릴랙스위크 명상컨퍼런스’는 국내외의 저명한 마음챙김 연사들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명상과 마음챙김의 장을 열어주는 것으로 위로를 넘어 마음의 치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022 서울릴랙스위크 명상컨퍼런스에 대한 상세정보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참가 접수를 할 수 있으며,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컨벤션홀의 오프라인 접수는 1일 260명으로 제한이 되나 온라인 줌 웨비나 참가 접수에는 인원 제한이 없다.

서울릴랙스위크 사무국 개요

2022서울릴랙스위크는 국내외 유수한 연사들의 강연으로 꾸려지는 ‘명상컨퍼런스’, 매달 일상속에서 지혜로운 삶을 위해 마음을 공부하는 ‘수행주간’, 도심 속 마음챙김 스팟을 누구나 쉽게 방문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챙기는 ‘마음이쉬는곳’ 등 총 세가지로 구성돼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의 건강한 ‘마음챙김’을 제안하는 온·오프라인 멘탈 힐링 축제다.

웹사이트: http://relaxwee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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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석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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