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첫 단체협약 체결, 노사 상생협력의 마중물 기대

근로 조건 개선 및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 총 103조 협약 체결

2022-08-22 09:40
나주--(뉴스와이어)--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은 11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진흥원 노동조합 공정상생연대지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은 2021년 8월 진흥원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래 첫 번째 협약으로, 진흥원 이인용 원장과 민주노총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최연택 위원장, 진흥원 공정상생연대지부 이현리 지부장을 비롯해 진흥원 및 지부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사는 지난해 11월 본교섭을 시작으로, 19차례에 이르는 상호 협력적인 교섭을 통해 103조항에 이르는 단체협약에 대해 대승적 합의를 이뤘다.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근로 조건 개선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 보장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의 노력 등이다.

이인용 원장은 “노사 간의 가는 길은 상이하더라도 목표는 동일하다라는 기치 아래 상호 협력해 성실하게 교섭에 임했고 오랜 시간 협의를 통해 함께할 약속을 정한 만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서로 배려하며 전남의 정보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노사문화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리 지부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가 반목의 시기를 극복했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며 노사 상생·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노동조합은 역동적이지만 인간적인 조직문화 형성과 지속 가능한 혁신 경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3월 이인용 원장의 취임 이후 노사 상생 및 협력을 위해 상생혁신 TF 발족과 열린 경영 혁신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으로 원만한 노사관계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건전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ESG 경영’을 선언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실천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개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정보·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전라남도의 문화예술자원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관련 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이의 효율적 관리 운영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2008년 개원 이래, 국비사업 유치와 관련 기업 육성 및 지원, ICT 융복합 콘텐츠 발굴 등을 진행해왔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라남도 정보문화산업의 선순환적 생태계 구축과 지역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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