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A한국협회, 2022년 직장별 CFA 회원 보유 현황 발표

CFA 회원 최다 보유기업… 삼성증권, KB증권, 삼성자산운용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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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한국협회
2022-05-30 14:00
서울--(뉴스와이어)--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 한국협회(CFA Society Korea·회장 박천웅)가 협회 소속 회원(총 1202명)의 직장 분포를 조사한 결과 삼성증권이 34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KB증권(30명)과 삼성자산운용(29명), 신한금융투자(17명) 순이었다.

직장 내 업무 분야는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가장 많았으며 리서치 애널리스트, 투자 애널리스트, 투자전략가, 기업 재무분석가가 뒤를 이었다.

임원인 CFA 회원은 약 300명으로 전체의 25%에 달했다. 이 가운데 50여 명(4.1%)은 최고경영자(CEO)로 조사됐다.

CFA 회원의 평균 연령은 40.8세였으며 36~40세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 남성 회원이 87%, 여성 회원이 13%로 집계됐다.

CFA 회원이 소속된 600여 곳의 직장 가운데 약 36%는 회원 연회비, CFA 시험 응시료 지원, 자격수당 지원 등 직·간접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6745명이 CFA 회원이 되기 위한 시험을 치르고 있으며 레벨 1이 4487명, 레벨 2와 3이 각각 1346명, 822명에 달했다.

최종 단계인 레벨 3까지 통과했지만 직무 경험 4000시간 요건을 채우지 못한 CFA 자격증 대기자(Charter Pending)는 737명으로 집계됐다.

CFA는 1, 2, 3차에 걸쳐 재무 관리, 재무 분석, 주식 분석, 채권 분석, 파생상품, 대체투자 등 다양한 금융투자 분야의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160여 개국에 약 19만 명이 CFA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홍콩, 싱가포르 등 40여 개국은 CFA 회원에게 금융·투자 관련 자격시험을 면제해주고 있다.

또 코넬, 듀크, 존스홉킨스, UC버클리, 런던정경대 등 전 세계 유수의 61개 대학원은 입학 및 수료에 필요한 요건을 CFA 회원에게 전체 또는 일부 면제해 주는 혜택도 주고 있다.

CFA한국협회 개요

CFA한국협회(CFA Society Korea)는 전 세계 19여만 명의 투자 및 재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비영리단체인 CFA Institute의 한국지역 협회로, 2000년 2월에 정식 인가됐다. 협회는 투자 분야에서 윤리적 행동을 선도하고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 주목받는 지식과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CFA Institute에서 주관하는 CFA (the Chartered Financial Analyst, CFA®) 자격은 국제적으로 투자 및 재무 분야에서 가장 명망 있는 전문자격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CFA한국협회는(2022년 5월 2일 기준) 1202명의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fasociety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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