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버스, K-GEO 플랫폼 최종 사업 수주… 공간 정보 활용도↑

국가 공간정보 플랫폼 기반 수립… 민간 사업 진출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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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17:02
서울--(뉴스와이어)--웨이버스(대표 김학성)는 국토교통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주한 ‘클라우드 기반 공간정보 데이터 통합 및 융·복합 활용체계 구축’ 3차 사업을 수주하며 국가공간정보플랫폼(이하 K-Geo 플랫폼) 구축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와 공공기관에서 생산되는 모든 행정 및 공간정보를 수집·가공하고, 높은 품질 관리를 통해 정확한 국가 공간정보를 필요한 곳에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약 84억원이며 이 가운데 웨이버스의 계약금은 약 43억원이다. 총 사업비는 212억원으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개년간 진행된다.

웨이버스는 앞선 1, 2차 사업에서 K-Geo 플랫폼의 기반을 구축하면서 그간 사용됐던 외국산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과 소프트웨어(SW)를 모두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또 국가 공간정보의 주요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통합해 재구축했다.

회사는 이번 3차 사업을 통해 국가 공간정보의 생산·수집·가공·제공의 선순환 생태계를 완성하면 내년부터 국가 및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과 모든 국민이 손쉽게 국가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가 공간정보 데이터 개방 사업을 통해 메타버스와 도심 항공교통(UAM), 로봇,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민간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웨이버스는 2021년부터 예금보험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으로 금융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농협의 차세대 경제·유통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해 회사의 대표 솔루션 ‘지온파스(GeOnPaaS)’를 활용한 공간정보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이사는 “공간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민간 분야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올 초부터 운영하던 지온파스 민간플랫폼 개발 TFT를 본사 직속 솔루션 챌린지 그룹 조직으로 신설했다”며 “회사가 보유한 플랫폼 소프트웨어 자산을 꾸준히 고도화해 공간정보가 필요한 민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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