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해병대전우회,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봉사활동 전개

2022-04-04 09:46
수원--(뉴스와이어)--수원특례시해병대전우회(회장 이호성, 이하 전우회)가 최근 두 달 동안 팔달구건소, 영통구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전우회는 선별 진료소에 방문하는 차량 관련 교통 지원 및 노약자 안내 업무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검사 수요가 폭증하며 보건소 주변 도로 교통이 갈수록 혼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고, 이로 인해 선별 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자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수원시 영통구 봉사를 주관한 최동식 영통구해병대전우회 지회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에서 바쁜 생업을 뒤로하고 일심동체가 돼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이런 협동 정신과 일체감이 곧 해병대전우회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전우회는 선별 진료소 현장에서 1000명이 넘는 일일 방문객을 효과적으로 통솔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선별 진료소를 찾는 차량들이 체계적으로 주차할 수 있도록 수용 가능 범위를 적절히 조절하며 통제했다. 실제로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한 때에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우회는 2월부터 3월 말까지 팔달구보건소, 영통구보건소 주변 차량 교행을 위한 수신호 및 모퉁이 주정차금지 계도 활동을 펼쳐 사회적 귀감이 됐다. 또한 주변 도로 교통질서 및 안내 등의 봉사활동를 펼쳤다.

이호성 전우회 회장은 “생계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기 좋은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2개월간 고생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해병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요구하는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해병대전우회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을 때도 누구 보다 앞장서서 구조 활동을 펼쳤고, 수원 연화장에서 세월호 희생자들 207구 시신을 운반하는 일도 도맡았다.

현재까지도 세월호 희생자 추모대회가 있을 때마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수원 연화장의 교통 정리와 운구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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