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요원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 연계 교육 실시

병역과 사회 진출 연계 강화로 병역 이행 청년의 일자리 창출 기여

2021-12-16 18:01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권역별(서울·부산·대구·경인·광주·대전) 교육 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대상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 연계 교육’을 올 한 해 12차례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 일자리 연계 교육은 보건복지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이 본인의 복무 경험을 취업에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시범 교육(1과정 2회 94명) 이후 사회복무요원의 교육 수요가 증가해 올해는 병무청과 협력을 통해 교육을 확대(6과정 12회 786명) 운영했다.

특히 14개 지방 병무청 협조를 통해 교육생 선발·홍보가 진행돼 총 786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35점(5점 만점)을 달성하는 등 사회복무요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교육은 교육생들의 관심 직무에 따라 복지 분야와 보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공공복지 분야, 민간·NGO 복지 분야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고, 보건 분야에서는 보건 의료 분야, 제약 바이오 분야의 일자리 정보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또 공통 과목으로 선배 사회복무요원 취업 성공기, 사회복무 연계 NCS 이해 등 실전 취업 연계 방안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 A씨는 “선배 사회복무요원의 취업 성공 사례와 현장 실무자의 경험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고, 채용 공고 탐색을 위한 인터넷 활용 방법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보건복지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에 대한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복무 경험을 연계함으로써 보건복지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올 4월부터 병무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병역 이행 청년의 일자리 창출 지원 등 병역과 사회 진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 복지, 보건 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정부 출연 기관으로 연간 약 180만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연락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영전략본부 경영기획부
박지민 주임
043-710-913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