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움, ‘2022년 여객 수용력 47% 증가 예상’ 보고서 발표

시리움, 2021글로벌 여객 수용력 2006년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

여객 수용력 2022년 말까지 2015년 수준으로 반등

중국 국내선 항공편 2019년 팬데믹 이전 수준 대비 6% 증가

2021년 운항한 전 세계 항공편의 78%는 국내선

2021년 국제선 항공편은 2020년 대비 6% 성장

글로벌 상용 수송 항공기 2021년 말 1만7000대에서 2022년 말 2만700대로 증가 예상

뉴스 제공
Cirium 런던증권거래소 REL
2021-12-09 15:30
런던--(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글로벌 항공 분석 기업 시리움(Cirium)이 두 번째 연례 보고서 ‘에어라인 인사이트 리뷰(Airline Insights Review)’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항공 업계가 회복세를 보인다고 판단하고 2022년에는 여객 수용력(좌석 수 기준)이 4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급증 추세는 내년 말이면 수용력이 2015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에는 팬데믹의 여파로 총 비행 좌석 수를 기준으로 15년간의 전 세계 여객 수용력 성장이 단 몇 개월 만에 자취를 감췄으며, 2020년의 여객 수용력은 2005년에 마지막으로 확인된 수준으로 떨어졌다.

2021년에는 다양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올해 연말이면 2006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및 중국과 같이 내수 시장이 강한 국가는 올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실제로 중국 국내선 항공편은 2019년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6% 증가했다.

1월부터 10월 31일까지 확인된 전 세계 모든 항공편 중 78%가 국내선이었다. 국제선 항공편은 2021년 4분기까지 많은 제약으로 회복이 느렸으며 아직도 노선에 따라 일부 제한 조건이 적용되고 있다. 국제선 항공편은 2021년에는 2020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

제러미 보웬(Jeremy Bowen) 시리움 최고경영자는 “코로나19, 새로운 변종(가장 최근에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감염자 수가 등락을 거듭하고 국가별로 다양한 예방 접종 프로그램이 시행되면서 여러모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이제 국제 여행이 기지개를 켜고 있어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새로운 변종이 계속 출현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추이는 꾸준한 확인이 필요하다. 우리는 에어라인 인사이트 리포트의 귀중한 분석 자료가 앞으로 발생할 일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리움, ’2022년은 성장 가속의 해’

제러미 보웬 최고경영자는 “시리움의 전문가들은 2021년 자료를 분석하고 2022년 이후를 예측했다. 현재 항공 여행을 재개하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2022년 말 즈음에는 글로벌 수용력이 2015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리움의 에어라인 인사이트 리포트에는 업계가 이러한 전망을 활용한 통찰을 바탕으로 시장 상황을 예상하고 정보에 기반을 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2022년 7가지 예측’이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항공편을 다시 이용하는 승객이 점점 늘어나면서 전 세계 국내선 여객 수송량(승객 수 기준)이 2022년 말에는 팬데믹 이전의 수준으로 복귀하고, 국제선 수송량 역시 2019년 대비 3분의 2 수준까지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시리움은 또 전 세계 운행 여객기가 2022년 말까지 2만700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말보다 불과 몇 백 대 적은 수치다.

지금까지 비즈니스 여행은 느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2022년을 기점으로 전년 대비 36%가량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시리움은 데이터를 기준으로 내년에는 비즈니스 행사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여객기에서 화물기로의 전환율도 계속 증가해 2022년에는 총 160대의 여객기가 화물기로 전환돼 과거 전환 수치를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시리움은 12개월 동안 항공기의 가치와 리스 비용 면에서 전례 없는 타격을 받았지만 많은 항공기 기종의 가치와 리스 비용이 바닥에 도달하면서 안정화되고 일부 개선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에어버스 A350과 보잉 787 등 일부 기종에 대한 관심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리움은 2022년에는 항공사들이 승객을 국내 시장으로 유입하기 위해 파트너십에 더욱 의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팬데믹 이후에는 항공사들이 2차 시장으로 옮겨가고 파트너 항공사를 활용해 승객을 2차 도시로 수송할 것으로 보인다.

점점 더 많은 항공편이 운항을 재개하고 있어 내년에는 CO2 배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에는 비행으로 인한 CO2 배출량이 팬데믹 이전보다 40%가량 감소했다. 지속 가능성이 항공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다수의 항공사들은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항공기를 운행하면서 연료 소비와 2050년 넷제로(net zero) 목표에 도달하는 방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제러미 보웬은 “시리움은 항공사들이 지속 가능한 여행에 중점을 둔 정상으로의 회복을 염두에 두고 있어, 최근 제조된 연료 효율적인 항공기, 항공 여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더 면밀히 측정할 수 있는 능력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7가지 예측’을 포함한 시리움의 에어라인 인사이트 리뷰 전문은 (https://bit.ly/3dzmSTb)에서 참조할 수 있다.

2021 에어라인 인사이트 리포트는 시리움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분석 자료집으로 주요 항공사와 항공 산업에 관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21년 전 세계 인기 비행 노선 및 공항
· 전 세계 여객 수송량, 수용력 및 항공기 현황
· 항공산업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
· 2021년 신규 취항 및 신규 노선 현황
· 주요 시장 평균 항공 요금
· 아시아태평양(APAC) 및 남미 시장 중점 분석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1208005398/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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