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자원봉사센터, 도로교통공단·SK이노베이션과 기후 위기 대응 업무 협약 체결

권미영 센터장 “업무 협약 통한 공동 캠페인 추진이 기후 위기 문제 해결에 관심 갖고, 자원봉사 활동 동참하는 계기 되길 희망”

2021-11-04 14:30
서울--(뉴스와이어)--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김준)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 활동 및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기후 변화에 대한 대중의 위기의식을 높이고, 기후 행동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3개 기관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한편, 시민의 기후 위기 대응 행동 및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위한 홍보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도로교통공단은 자사 라디오 방송국인 TBN(한국교통방송)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 및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참여율 향상을 위한 공익 방송을 꾸준히 송출할 예정이며,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와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플랫폼 이용률 향상을 위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한 공동 캠페인 추진이 많은 국민이 기후 위기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센터 역시 시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분이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이번 협력은 기후 위기와 폐플라스틱 이슈 대응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 중심으로 진행되는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활동이 국민적인 ESG 개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9월부터 시작된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캠페인은 사단법인 이타서울이 운영하는 데이터 플로깅 웹 앱 ‘미션클리어’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사회적 기업에 보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폐플라스틱에 선순환 구조를 더하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개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 체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 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녕 캠페인,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 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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