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기업 ESG와 시민 환경교육을 한번에”

기업들과 미래 세대 위한 환경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

기업과 참여자 모두 만족도 높아 지속적으로 사업 예정

뉴스 제공
아름다운가게
2021-08-24 10:00
서울--(뉴스와이어)--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탄소 저감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초·중·고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며, 주변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도록 환경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업사이클링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를 론칭한 아름다운가게는 업사이클링 사업과 환경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기업은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상호 협력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GS SHOP 친구 프로젝트 진행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GS SHOP과 아름다운가게는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라는 ‘친구 프로젝트’를 오픈하고, 올 10월까지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간다.

친구 프로젝트는 건강한 지구, 깨끗한 환경을 위한 미션을 수행하는 환경 캠페인으로 1000명의 캠페이너를 모집하고 있다. 입지 않은 옷을 기부해 업사이클링에 참여하고, 일상에서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면 기부된 제품으로 업사이클링을 한 미션 리워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기부된 의류는 연말 소외 이웃에게 전달된다.

캠페이너 한 명이 5점 이상의 의류를 기부하면 약 5000점 의류를 재사용해 이산화탄소 20톤을 줄이고, 소나무 700그루를 심는 환경적 효과를 가져온다. 앞서 친구 프로젝트 1기는 신청자 수 330여명으로 확인됐고, 2기 모집이 조기 마감됐고, 3기도 추후 진행 예정이다.

◇UPS 비대면 환경 교육 캠페인

재생 에너지 사용과 대체 연료 차량 도입 등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온 UPS는 아름다운가게와 ‘나눔과 새활용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언택트 환경 교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6~10세 자녀를 둔 UPS 임직원과 일반 시민으로 약 150명의 참가자에게 아름다운가게 업사이클링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 키트와 유니폼, 환경 동화책, 환경 약속 포스터 등 새활용 홈키트를 전달하고 교육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나눔’과 ‘새활용’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환경을 위한 자신만의 약속을 서로 소개하고, 다짐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 교육도 별도로 준비해 총 150명에게 연령대에 맞춘 프로그램을 계획해 진행했다.

아름다운가게 담당자는 “두 캠페인 모두 기업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하반기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며 “기업의 ESG 경영이 대두가 되는 시점에서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의 재순환과 나눔을 통한 친환경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파트너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개요

아름다운가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쓰지 않는 헌 물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새것이라도 내게는 필요 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내놓는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이바지한다. 업사이클링, 환경 교육,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진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beautifulsto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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