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한세드림·한세엠케이, 남수단 소년병을 위한 아름다운 약속

아프리카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업무 협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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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
2021-04-05 10:4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한세드림·한세엠케이,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남수단 청소년체육부와 2일 아프리카 소년병 운동화와 운동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한세드림(대표 김지원, 임동환)은 한국청소년연맹과 함께 해외 극빈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2015년부터 6년간 지속해서 연간 10억원 상당의 의류를 후원하고 있다.

그동안 후원 의류는 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 해외봉사단 및 현지 협력 기관을 통해 전달됐으며, 한세드림·한세엠케이는 올해 군복을 입고 총을 든 남수단 소년병들의 군복을 운동복과 운동화로 바꿔주는 프로젝트로 남수단 주민들의 평화와 청소년들의 희망을 지원한다.

한세드림, 한세엠케이 김지원 대표는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난 소년병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 싶어 이번 후원에 뜻을 모으게 됐다”며 “전쟁터와 군복에 익숙했던 소년병들이 이제는 새로운 옷을 입고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청소년연맹 임호영 총재는 “내전으로 배움의 기회를 잃은 남수단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희망사과나무는 후원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 사업으로 국내외 극빈 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과 생활 및 교육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희망사과나무 운영 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 단체로, 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로 구성됐다.

한국청소년연맹 개요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81.4.13 법률 제3434호)‘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 전국 19개 시도, 8000여개 학교에서 29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 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청소년 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여러 청소년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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