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GS샵과 국내 최대 주류 스마트 오더 시스템 구축
이번 서비스 확대로 소비자는 GS샵 모바일 앱과 온라인 몰에서도 전문적인 주류를 주문하고, 가까운 GS25에서 찾아갈 수 있게 됐다. 대표적 유통 규제 혁신 사례로 꼽히는 주류 스마트 오더가 홈쇼핑 채널에도 적용했다.
양 사는 합병을 발표한 뒤 상품과 채널 시너지 도모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가장 먼저 와인25플러스 서비스의 확대를 검토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 과정을 거쳐왔다.
와인25플러스는 그동안 GS리테일의 모바일 앱(이하 더팝앱)을 통해 운영되며 론칭 첫 달(2020년 7월)과 비교해 2월 매출이 13배 증가했다.
GS리테일은 더팝앱보다 약 5배 더 많은 이용자 수를 보유한 GS샵에 와인25플러스가 론칭되는 만큼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취급 주류 종류도 기존 1000여종에서 지역 전통주 100여종과 아프리카 맥주 등 차별화 주류 영역까지 총 2500여종으로 늘리며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구축했다.
GS리테일이 2020년 7월~2021년 2월까지 와인25플러스를 운영하며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주문 구성비는 △서울 31.6% △경기·인천 22.3% △수도권 외 지역 46.1%였고, 상품별 구매 건수 구성비는 △칵테일 주류 33.4% △와인 31.2% △위스키 25.6% △기타 9.8% 순이었다.
GS리테일은 주류 스마트 오더가 특별한 주류를 즐기려는 수도권 외 지역 소비자들에게 구매 편의성을 제공한 것은 물론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에 친숙한 MZ 소비자들에게 부합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고 풀이하고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홈술’ 트렌드가 점차 전문화하는 경향을 띠며, 비교적 주변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칵테일 제조용 주류 등의 소비가 와인, 위스키 등을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양 사는 30일부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250명에게 LG 디오스 와인 냉장고, 리델 와인잔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성찬간 GS리테일 편의점MD부문장(상무)은 “GS리테일이 발 빠르게 선보인 와인25플러스가 유통 규제 혁신의 가장 큰 성과물로 자리매김하며 한국형 온라인 리큐어샵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GS샵과의 통합을 앞두고 양 사의 상품과 채널 영역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s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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