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 아동의 대모’ 강명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전이사장 별세

2021-03-26 14:40
서울--(뉴스와이어)--‘빈곤 아동의 대모’ 강명순 전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사장이 3월 26일 별세했다.

고인은 1952년 부산 출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사당동에서 빈곤 아동들을 돌보는 선교원을 시작해 1986년부터 부스러기선교회(현 부스러기사랑나눔회)를 창립해 빈곤 가정 문제에 관심을 두고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35년간 헌신했다.

1997년 지역아동센터의 1호격인 안산예은신나는집을 만들어 위기에 처한 빈곤 가정의 문제 해결에도 노력했다. 빈곤으로 인한 결식아동과 해체 가정의 아동을 위한 통합적인 아동복지체계로써 지역아동센터 법제화를 위해 그 누구보다 앞장서 법제화를 실현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1986~2008, 2012~2020), 제18대 국회의원(2008~2012), 세계빈곤퇴치회 이사장(2012~2017),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공동대표(1999~2008, 2012~2020) 등 주요 단체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지병이 있는 가운데서도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사장 직책을 최근까지 수행했다. 장례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고대안산병원 장례식장 B103호이며, 발인은 3월 29일 오전 7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ru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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