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글로벌 CRO 시장 전망 보고서 발표

2020-09-29 09:10
서울--(뉴스와이어)--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Hybridization of Clinical Trial Designs Reviving Global CRO Market Post-pandemic; 2019-2024’ 보고서를 발표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글로벌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시장에 핵심 트렌드로 하이브리드 임상 시험 및 원격 환자 모니터링을 꼽았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예정된 임상시험들은 연기되고 이미 진행 중이던 임상시험들마저 중단되고 있어, CRO 시장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2023년 회복세로 들어서, 2024-2025년 되서야 원래의 성장 궤도로 다시 돌아갈 것이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2019년 430억3000만달러를 기록한 글로벌 CRO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 전망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8.2%의 연평균 성장율(CAGR) 을 기록하며 2024년에는 638억3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심진한 상무는 “코로나 19로 인해 제약사들이 R&D 예산을 코로나 이전 전망치보다 약 2-3% 삭감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예산 삭감은 CRO 외주에 영향을 미쳐, CRO 신약개발 및 사전 임상 부문의 매출 감소로 이어질 것이다. 많은 대형 제약사들은 계획된 새로운 임상시험을 보류하고 있고, 중소기업들은 이미 진행중인 실험들도 잠정 중단하는 실정이다. 코로나 19의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 방식으로 운영하는 SMO(Site Management Organizations)와 PRO(Patient Recruitment Organizations) 등의 기관들은 분산/하이브리드 CT 모델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가상 시험 플랫폼 기업이나 eRecuitment 제공사, 또는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제공사들과의 협업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와 유럽지역에 타격이 가장 클 것이다. 하지만 가상 임상시험 툴을 활용한 새로운 임상시험 방식/모델이 확산되고 규제 정책이 진화하는 것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될 것이다. APAC 지역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온라인으로 전환시켜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 하지만 그 외 지역들은 임상 시험 IT 솔루션 도입이 상당히 더뎌 회복 기간이 더 길 것이다.

코로나 19 사태 속에 하이브리드 임상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CRO 시장 관련 기업들에게 아래와 같은 성장 기회들이 나타날 것이다. :

· 연속적인 임상시험으로 15 - 20% 비용 절감
· 장기적 협업으로 여러 시험 단계에서 8% - 13%의 비용 절감해 상당한 비용 효과 기대
· 가상 임상시험에 대한 리스크 기반 모니터링과 전자정보동의(eConsent), 웨어러블, 원격의료 환자 방문 등 신기술 활용
· 공급망 전문가와 협력해 임상 공급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D2P(Direct-to-patient) 모델 구현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자동차와 ICT,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50여년간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 2200여명의 컨설팅 인력을 운영하며 12개 산업과 주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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