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TN: 베이징, 서비스 산업 개방 확대 위해 시범 자유무역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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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2020-09-07 14:15
베이징--(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중국 중앙 정부가 과학 및 기술 혁신을 집약하고 서비스 부문과 디지털 경제 개방을 위한 베이징의 자유무역구 설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금요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0 중국 국제 서비스 무역 박람회(CIFTIS)’에서 발표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CIFTIS 글로벌 서비스 무역 정상회의’에서 동영상 연설을 통해 “서비스 부문 개방을 확대하기 위한 국가 통합 시범구역을 개발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베이징이 선구자로서 더 담대하고 거침없는 조치를 취하고 재현과 확장이 가능한 경험을 보다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 무역구는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조화로운 개발을 위해 고도화된 표준의 개방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되며 더 높은 수준의 개혁과 개방을 위해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시 주석은 덧붙였다.

CIFTIS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중국이 온라인과 온라인으로 개최한 최초의 주요 국제 경제 무역 행사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협력 환경

시 주석은 연설을 통해 전 세계가 금세기 전례 없는 심오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이 같은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협력 환경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서비스 부문이 자산 부하가 적으면서도 생산에서 소프트 요인으로 비중이 큰 독특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이 때문에 서비스 부문은 다른 분야보다 비즈니스 성장에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포용적이고 비 차별적인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모든 국가가 경계를 낮추고 생산 요소의 흐름을 가로막는 국경 너머 장벽을 제거하며 국경을 초월한 연결을 촉진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중국은 국경간 서비스 무역을 관리하는 네거티브 리스트(negative list) 시스템을 계속 줄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 부문의 혁신적 개발을 꾀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위해 개방형 플랫폼을 개발하고 서비스 부문에 대한 시장 접근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양질의 서비스 수입을 늘리기 위한 과감한 이니셔티브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혁신의 힘

시 주석은 혁신의 힘을 발휘하고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구했다.

그는 “디지털 중심, 인터넷 기반, 스마트 성장을 향한 추세에 적응하고 디지털 격차를 함께 없애며 서비스 무역의 디지털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지속적으로 서비스 수출 기반을 구축하고 서비스 무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양식과 모델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다른 국가들과 협력해 거시 경제 공조를 강화하고 디지털 부문의 국제 협력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적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디지털 경제와 공유 경제의 활기찬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노력이 세계 경제에 새로운 역동성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 키우기

시 주석은 진심으로 서로를 대하고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오늘날 세계에서 국가 간 관계의 열쇠라며 상호 호혜적 협력 촉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시 주석은 “각국이 서비스 무역 성장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새로운 협력 방안과 영역을 도모하며 파이를 더 확대하기 위해 개발에서 최대의 수렴 이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CIFTIS와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등 기타 플랫폼을 활용해 정책 교류와 경험 공유를 촉진하는 한편 외국 정부, 국제 기관, 비즈니스 협회, 기업과 다각적인 파트너십을 촉진할 계획이다.

시 주석은 “중국은 서비스 무역을 위한 글로벌 연합 결성을 지원한다”며 “실질적 협력에서 더 많은 열매를 거둠으로써 서비스 무역 성장을 통해 여러 나라에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사 원문: https://news.cgtn.com/news/2020-09-04/CIFTIS-2020-Global-Trade-in-Services-Summit-starts-in-Beijing-Tw02PUvgys/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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