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솔젠트·이씨코퍼레이션과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수출 지원 MOU 체결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 해외 수출, 한인 네트워크 월드옥타가 지원 나서

월드옥타-솔젠트-이씨코퍼레이션, 솔젠트 진단키트 해외 판매 위한 협약식 체결

뉴스 제공
세계한인무역협회
2020-08-26 15:32
고양--(뉴스와이어)--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 온라인플랫폼사업단은 분자진단전문업체 솔젠트(대표 유재형·이명희), 이씨코퍼레이션(대표 백두원)과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포함한 솔젠트의 40여종 분자진단키트 판매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솔젠트는 2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해 국내 긴급사용승인과 유럽인증(CE-IVD), 미국 식품의약국 긴급사용승인(FDA EUA) 등을 획득했으며 약 60개국 이상에 수출해 세계적으로 진단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솔젠트는 68개국 141개 도시에 지회를 보유한 월드옥타의 해외 한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각국 정부, 병원, 의료기기 유통사들에 제품을 알리고 장기 계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종 월드옥타 온라인플랫폼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전 세계에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알릴 수 있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됐다.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솔젠트 제품인 만큼 널리 공급되도록 하여 한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교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백두원 이씨코퍼레이션 대표는 “월드옥타와 함께 솔젠트 제품이 가장 필요한 국가를 선별해 거점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 판매로 연결되어 더 많은 한국 제품이 공급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유재형 솔젠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초창기 수준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솔젠트의 진단키트가 널리 공급되어 걱정과 확산이 줄어들기를 바라면서 월드옥타, 이씨코퍼레이션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 드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재확산이 현실화됐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그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전 세계 68개국에 141개 지회를 둔 750만 재외동포의 중심인 경제인 단체로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개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박기출)는 1981년 4월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모국 투자, 동포 무역인 육성 방안, 모국과의 수출입 거래 활성화 등 모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했다. 39년간 ‘대한민국 수출 증진을 통해 모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설립 이념 아래 활동해온 68개국 141 지회를 가진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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