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활성화 사업’ 참여 예술단체 공모

9월 4일(금)까지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대상 전통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영상 기획안 공모

사업자등록증 보유한 5인 이하의 전통예술단체 누구나 지원 가능

총 25개 단체, 역량 강화 워크숍·멘토링·프로그램 운영비·영상 제작 지원

25종 영상 콘텐츠 제작 후 1000개 노인요양시설로 배포

2020-08-21 11:00
서울--(뉴스와이어)--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활성화 사업’ 전통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영상 기획안 공모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8월 31일(월)부터 9월 4일(금)까지 모집한다.

2018년 시작돼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 사업은 고령화 사회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한적인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문화향유 사업이다.

매년 전통예술단체 20여 팀을 선발해 감상 위주의 단순 공연과는 달리 소통 위주의 신체·공연·참여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140개 요양원에 방문해 1000여 회의 프로그램으로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전통예술 체험과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기존에는 직접 시설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올해는 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어르신과 요양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추후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1000개의 전국 노인요양원에 배포된다.

공모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5인 이하의 전통공연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통예술 전공자 및 이에 준하는 경력(5년 이상)을 보유한 인원이 총원의 70% 이상 포함돼야 하며,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4개의 전통예술 프로그램 기획안(1개당 50분 내외)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25개 단체는 프로그램 운영비 2500만원을 지원받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비대면(온라인) 사전워크숍과 멘토링, 영상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전통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확산 방법을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및 예술 활동 확장에 뜻이 있는 단체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활성화 사업’ 참여 예술단체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개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t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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