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모·bp·지멘스, SPIC와 브라질 에너지 프로젝트 위한 파트너십 체결

SPIC, GNA 1/GNA 2 3GW LNG 전력 프로젝트 지분 33% 인수

브라질 아수항의 6.4GW 전력 및 국내 가스 허브 전략 일환으로 향후 확장 프로젝트인 GNA 3/GNA 4에도 참여키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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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umo
2020-08-11 11:15
리우데자네이루--(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EIG 글로벌 에너지 파트너스(EIG Global Energy Partners) 관리 하의 브라질 민간 회사인 프루모(Prumo)가 bp, 지멘스(Simens)와 함께 SPIC 브라질(SPIC Brasil)과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SPIC는 우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수항(Port of Açu)에 위치한 GNA 1과 GNA 2 LNG 전력 프로젝트 지분 33%를 인수할 예정이다. SPIC는 향후 확장 프로젝트인 GNA 3과 GNA 4에도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두 프로젝트는 LNG와 브라질의 방대한 하부 유전(pre-salt) 매장량에서 나오는 국내 가스와 LNG의 결합으로 동력을 얻을 전망이다.

2020년 4분기로 예정된 계약 종결은 이 같은 유형의 계약에 일반적으로 부과되는 특정 조건의 이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GNA 1/GNA 2는 설치 용량 3GW의 중남미 최대 가스 전력 프로젝트로 최대 1400만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이 단지는 하루 총 용량 2100만m3의 LNG 터미널도 갖추고 있다. 설치 용량 1.3GW의 GNA 1은 2021년 상반기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번 계약으로 국내 가스 허브 전략과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인 GNA 3과 GNA 4 확장 프로젝트의 잠재력이 향상됐다. GNA 가스 전력 단지의 총 예상 투자액은 약 50억달러다.

SPIC 브라질은 브라질 내 운영 및 프로젝트 관리 전략 분야의 전문성을 중심으로 파트너십에 기여하게 된다. 지멘스는 산하 금융 부문인 지멘스 파이낸셜 서비스(Siemens Financial Services)와 지멘스 에너지(Simens Energy)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본, 혁신 기술, 유사 프로젝트 관리 전문성을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p는 핵심 통합자이자 혁신적인 가스 공급업체로서 전 세계 LNG 작업 포트폴리오를 기여하게 되며, 프루모는 전체 항구 인프라, 운영, 프로젝트 개발 및 통합을 맡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폭넓은 프로젝트 확장을 용이하게 하며 현재 개발 중인 투자를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BofA 증권(BofA Securities)와 레이크쇼어 파트너스(Lakeshore Partners)는 GNA와 그 후원사의 금융 자문 역을 맡았다. 이타우 은행(Itaú BBA)은 SPIC의 독점 재무 자문 역을 수행했다. 마토스 필류(Mattos Filho)는 GNA와 그 후원사의 법무 자문을, 트렌치 로시 와타나베(Trench Rossi Watanabe)는 SPIC의 법무 자문을 각각 맡았다.

지멘스(Siemens AG)(베를린, 뮌헨)는 세계적 기술 강자로 170년 이상 우수한 엔지니어링, 혁신, 품질, 안정성, 국제 비즈니스를 대표해 왔다. 지멘스는 전 세계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전력 발전 및 배분, 빌딩용 지능형 인프라 및 분산 에너지 시스템, 가공/제조 업계의 자동화와 디지털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멘스는 철도 및 도로 교통용 스마트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지멘스 모빌리티(Siemens Mobility)를 통해 전 세계 여객 및 화물 서비스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지멘스는 상장 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 AG)와 지멘스 가메사 리뉴어블 에너지(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를 앞세워 의료 기술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육상 및 해상 풍력 발전용 친환경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 선두 주자로 자리하고 있다. 지멘스는 2019년 9월 30일 마감된 2019 회계연도에 매출 868억유로, 순이익 56억유로를 기록했다. 2019년 9월 말 현재 지멘스의 전 세계 직원 수는 약 38만5000명에 달한다.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www.sieme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멘스 파이낸셜 서비스(Siemens Financial Services, 약칭 SFS)는 지멘스 산하 금융 부문으로 기업 대 기업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SFS는 금융 전문성과 리스크 관리, 산업 노하우가 조화를 이룬 독보적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SFS는 성장을 촉진하고 가치를 창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의 신기술 도입을 뒷받침한다. SFS는 장비 금융 및 리스, 기업 대출, 지분 투자, 프로젝트/구조화 금융으로 투자를 지원한다. SFS 포트폴리오는 무역금융/채권매입 금융 솔루션으로 완성된다. SFS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별 법적 요건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며 전 세계에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SFS는 지멘스 내에서 금융 위험에 대한 전문 자문을 맡고 있다. SFS는 독일 뮌헨에 글로벌 헤드쿼터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약 3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www.siemens.com/finance

SPIC 브라질(SPIC Brasil)은 중국 국가전력투자공사(State Power Investment Corporation, 약칭 SPIC) 소유의 자회사로 에너지 발전 및 관련 프로젝트 부문을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브라질에서는 중국 대형 그룹이 보유한 전문성, 재정 능력과 20년 이상 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해 온 호주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현재 SPIC 브라질은 미나스 제라이스주(Minas Gerais)주와 고이아스주(Goiás), 파라이바주(Paraiba) 밀레니엄 풍력발전 단지(Millennium Wind Farm), 베일 도스 벤토스 풍력발전 단지(Vale dos Ventos Wind Farm) 경계에 있는 상시망 수력발전소(São Simão Hydroelectric Power Plant)를 운영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상파울루(상파울루주), 나탈(히우그란지두노르치주), 상시망(고이아스주), 마타라카(파아이바주)를 거점으로 약 16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SPIC 글로벌(SPIC Global)의 총 설치용량은 151GW다. SPIC 글로벌은 세계 64개국에서 13만명 이상의 직원과 함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프루모는 멀티 비즈니스 경제 그룹으로 아수항의 전략적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프루모는 미국 기반 펀드로 에너지와 인프라에 초점을 두고 있는 EIG 글로벌 에너지 파트너스와 다양한 분야에 자산을 배분하고 있는 혁신적 투자자인 무바달라 인베스트먼트 컴퍼니(Mubadala Investment Company)의 관리를 받고 있다.

아수항은 그룹 산하 6개 회사(아수항 운영사(Porto do Açu Operações), 페로포트(Ferroport), 아수 페트롤레오(Açu Petróleo), GNA, 돔(Dome), BP 프루모(BP Prumo)와 고객, 파트너를 통해 석유/가스, 항구 물류, 채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수항의 인프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뒷받침하고 다양한 산업 틈새 시장을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아수는 프루모의 전략적 관점을 지침으로 브라질 최대이자 가장 유망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수는 운영 안전성과 효율성, 그룹의 장기 비전 및 주요 유전 탐사 분지와의 근접성을 바탕으로 가장 까다로운 요구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bp는 유럽, 북미/남미,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통합 에너지 기업이다. bp는 세계 79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00년 이상 세계 에너지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한 bp는 에너지 시장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무역, 마케팅, 기술, 혁신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발전시켜 왔다. bp는 인간과 지구를 위해 에너지를 재구상하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삼고 있으며 2050년 이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전 세계의 탄소 중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IG글로벌 에너지 파트너스(EIG Global Energy Partners) 개요

EIG글로벌 에너지 파트너스(EIG)는 2020년 6월 30일 현재 229억달러를 관리하고 있는 전 세계 에너지 분야 선도적 기관 투자자이다. EIG는 글로벌 차원의 에너지 및 에너지 관련 인프라에 대한 민간 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EIG는 38년의 역사 동안 6개 대륙의 360개 프로젝트 또는 36개국의 에너지 부문에 342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EIG의 고객사는 미국, 아시아, 유럽에 있는 다수의 주요 연금 보험사, 보험회사, 기부 기관, 재단 및 국부펀드 등이다. EIG는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휴스턴, 런던, 시드니, 리우데자네이루, 홍콩,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다. 추가 정보는 EIG의 웹사이트(www.eigpartners.com) 참조.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00810005361/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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