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부민병원그룹 ERP 및 그룹웨어 공급 계약 체결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그룹웨어 기반 백오피스 구축 및 병원 전문 시스템과의 연계로 효율 증대

부민병원과 의료업계 ‘디지털 전환’ 협업,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화 본격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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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코스피 012510
2020-08-06 10:53
춘천--(뉴스와이어)--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그룹(이사장 정흥태)과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그룹웨어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중견 병원 그룹과의 ERP 계약으로 더존비즈온의 헬스케어 솔루션 분야 시장 진출을 향한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부민병원은 서울과 부산에 4개 병원을 두고 있는 관절, 척추, 내과 중심의 전문센터형 종합병원 헬스케어 그룹이다. 1985년 개원 이래 총 1000여병상을 확보했고 1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고난도 수술과 스포츠 재활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진료 중심의 기존 업무 시스템을 병원 행정과 회계·인사 등 경영환경 전반으로 확대하고, 커뮤니케이션과 비대면 업무처리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협업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사용하는 병원정보시스템(HIS)을 비롯한 OCS, EMR 등 전문 IT 솔루션이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진료 중심의 ‘프론트 오피스’라면, ERP와 그룹웨어는 병원 경영과 임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백 오피스’라고 할 수 있다. 두 시스템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하는데, 장애 시 환자 진료에 차질이 생기는 만큼 고도의 안정성과 전문성도 요구된다.

부민병원은 진료 업무와 병원 행정 환경이 달라 불편했고 기존 시스템 운용방식으로는 비대면 업무처리 등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트렌드를 병원 솔루션 고도화에 실제 적용해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병원정보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진료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 부문 지용구 대표는 “이번 계약은 진입장벽이 높은 병원정보시스템과의 호환과 연동을 통해 헬스케어 솔루션 분야에 진출하는 하나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의료분야 전문 솔루션까지 자체 개발해 하나로 통합된 의료시스템 사업을 비즈니스영역으로 확장하고 의료·보건 분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연계 플랫폼, 클라우드 인프라 등으로 의료업계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 개요

더존은 기업의 정보화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으로 12만여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ERP, 그룹웨어, 정보보호, 전자세금계산서, 클라우드 팩스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 보급률 1위의 기업이다. 2011년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를 신축, 본사를 이전하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로 자체 데이터센터인 ‘D-클라우드 센터’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플랫폼, 모바일 오피스, 전자금융, 전자문서(공인전자문서센터) 등 클라우드(Cloud Computing)와 연계된 다양한 미래형 서비스 모델을 선보였다. 2019년 서울 을지로 부영빌딩을 매입해 새로운 비즈니스 거점을 마련하고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2017년 업계 최초로 매출 2000억원 시대를 열었고, 2020년까지 전년 동기 대비 22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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