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후원 ‘2019-2020 코리아로봇챔피언십’ 개최

국내 최초 온라인 대회로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열려

2020-07-28 15:40
서울--(뉴스와이어)--코로나19로 연기됐던 FIRST의 공식 행사 ‘2019-2020 코리아로봇챔피언십(Korea Robot Championship)’이 퀄컴 Incorporated의 후원으로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국내 최초 온라인 대회로 진행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Leadership over Robots’라는 슬로건 아래 팀원과의 협력, 로봇 창의성, 팀들 간 경쟁을 통한 교류, 결과보다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핵심으로 창의와 혁신의 결과를 즐기는 축제이자 청소년이 미래 리더로 성장하는 장이 되고 있다.

미국 FIRST 재단이 주최하고 전 세계 103여개국 70만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로봇 대회의 한국 대회인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비영리협회인 FEST 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하는 청소년 중심 과학 축제로 정평이 나 있으며 매년 20여 한국팀이 세계 대회에 출전해 한국 학생의 재능을 뽐내고 있다.

FIRST의 가장 큰 후원사인 퀄컴은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의 장학팀을 선정해 로봇 개발을 위한 장학 물품을 기증했다. 또한 2019년 전반기부터 FIRST Tech Challenge 로봇 개발 및 로봇 제어를 위한 스마트폰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무상 교육(Qualcomm Innovation Hub)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많은 학생이 공학과 과학에 기반한 사고와 체계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경험하고 다가오는 미래 사회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도경민 FEST 창의공학교육협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함께 모여 대회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안정된 통신, 클라우드 기능의 IT 기술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동영상을 온라인 제출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공정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즐기도록 했다”고 말했다.

안젤라 베이커(Angela Baker) 퀄컴 대관업무 상무는 “5G로 인해 자동차부터 의료기기 등 모든 영역에 있어 기술의 역할이 중요해졌으며 STEM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는 것이 모든 직군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퀄컴은 오랜 기간 FIRST와 같은 기관들과 STEM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모든 학생에게 미래의 발명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19-2020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일본, 몽골 등 여러 나라 팀을 포함해 약 150팀, 1000명의 학생이 참여해 코로나19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과학의 꿈을 실현해가는 우리 청소년의 열정과 늠름함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대회 시상식은 8월 28일이며 퀄컴, 주한미국대사관, 노벨리스, 미국 FIRST 재단, 레고 에듀케이션 등 유관기관 인사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참가 학생들의 성과를 축하할 예정이다.

FEST창의공학교육협회 개요

FEST 창의공학교육 협회는 과학, 수학, 공학, 기술 분야의 교수를 비롯한 현직 교사 및 산업체 인사들로 구성된 비영리협회(협회장 도경민)로서 로봇을 활용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2010년 설립되었으며, STEM 및 로봇을 활용한 교육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FIRST 과학재단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세계적인 로봇대회 FLL과 FTC의 한국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1년 50여개 팀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오는 KRC 2014에서는 FLL 100여팀, FTC 10여팀 총 110여팀, 10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몽골 및 루마니아에서 팀이 참가하는 등 세계 여러 나라의 팀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FEST창의공학교육협회: http://www.f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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