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글로벌, 켄스빌과 협력 협약 체결로 중남미 지역서 입지 확대 박차
이로써 앤더슨 글로벌은 남미 북동부 지역에서 세무 및 법무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수리남 수도 파라마리보에 기반을 둔 이 세무·법무법인은 약 15년 경력의 지그프리드 켄스빌(Siegfried Kenswil) 설립자 겸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다. 켄스빌은 석유·가스, 광업 분야를 전문으로 하며 인바운드/아웃바운드 구조화, 세무 자문 및 규정 준수, 법률 자문 및 규제 준수, 기업 지배구조 자문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으로는 다국적 기업, 국내외 중견 기업과 개인 등이 있다.
켄스빌 대표는 “우리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앤더슨 글로벌의 플랫폼으로 앤더슨과 협력함으로써 국경을 넘어 고객에게 통합된 세무 및 법무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크 보사츠(Mark Vorsatz) 앤더슨 글로벌 회장 겸 앤더슨 최고경영자(CEO)는 “앤더슨 글로벌은 전 세계에서 꾸준히 입지를 넓혀 왔으며 켄스빌을 협력사로 추가함으로써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에서 세를 또다시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켄스빌과 그 팀은 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기존 회원사와 협력사를 보완할 것”이라며 “전문성과 청지기 정신에 대한 열정을 보유한 켄스빌을 통해 수리남에 막강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은 전 세계의 세무 및 법률 전문가들로 이뤄진 법적으로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회원 기업들의 국제 연합이다. 미국의 회원사인 앤더슨 택스(Andersen Tax LLC)가 2013년에 설립한 앤더슨 글로벌의 6000여명 전문가들이 현재 세계에서 일하고 있고 회원사 및 협력사를 통해 182개 이상의 지역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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