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마스터즈 코리아, 2020-21년 디스트릭스 총괄 책임이사로 김순자 선출

2020-07-20 14:30
서울--(뉴스와이어)--Toastmasters International의 한국 지부인 디스트릭트 93의 임원진과 클럽 운영진은 연례 의회를 개최하고 2020~2021년 디스트릭트 93 총괄 책임이사(District Director)로서 김순자 씨를 선출했다.

김순자 디스트릭트 총괄 책임이사는 토스트마스터즈 코리아의 대표로서, 국내에서는 디스트릭트의 경영과 관리를 총괄한다. 또한 전국의 각 클럽이 소속 회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클럽뿐만 아니라, 각자가 속한 공동체에서 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터와 리더가 되도록 클럽을 지원한다. 김순자 디스트릭트 총괄 책임이사는 국내 클럽과 회원을 대표해서 Toastmasters International 국제 본부와 디스트릭트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한국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대도시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 80여개의 클럽이 있고, 약 1600명의 회원이 다양한 언어로, 매주 또는 격주로 클럽 모임을 활발히 가지며, 지지적이고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해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순자 신임 총괄 책임이사는 다양한 가치관으로 더 복잡해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 “타인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기와 자기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기, 본이 되며 섬기는 찐 리더십”이라며 “토스트마스터즈 클럽에서는 회원이 그러한 능력을 머리나 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경험하며 함께 성장한다”고 말했다.

토스트마스터즈 코리아는 올해 2월 말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클럽이 대면 모임을 못 하게 됐지만, 상황의 호전을 기다리기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온라인 모임을 제안하고 지원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다. 일방으로 진행되기 쉬운 온라인 모임을 모두가 참여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발전시켰고,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능을 활용해 즐겁고 효과적인 모임을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다른 나라의 클럽 모임에 참여하기도 하고 다른 나라 회원을 우리 클럽 모임에 초대하기도 하며 모임을 더욱 다양하게 발전시키고 있다.

김순자 신임 총괄 책임이사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빠르게 변화를 이끄는 토스트마스터즈의 장점은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함께하며 키운 통찰력과 자신감이며, 토스트마스터즈에서 리더로 성장한 회원은 다가오는 온라인 세상을 이끌 선구자로 우뚝 설 것”이라며 “2020~2021년에는 더 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토스트마스터즈 코리아를 더 널리 알리고, 위기 속에서 발전과 성장을 멈추지 않는 자신을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는 토스트마스터가 되자는 취지로 그래, 우리는 토스트마스터다!(Yes! We are Toastmasters)를 표어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의회에서 함께 선출된 이혜영 교육 총괄 책임이사와 션정 성장 총괄 책임이사는 김순자 총괄 책임이사를 도와 각각 토스트마스터즈 코리아에 속한 클럽의 질적·양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주최하며, 전국에 산재한 클럽과 회원의 발전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토스트마스터즈 인터내셔널 개요

Toastmasters International은 비영리 교육 단체로, 미국에서 1924년에 시작해 현재는 143개국, 35만8000명 이상의 회원이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현재 단일 디스트릭트로 디스트릭트 93이며, 현재 79개의 클럽, 약 16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회원들간에 지지적이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서로의 개인 성장, 자신감 고취를 응원한다. 클럽 모임은 클럽에 따라 매주 또는 격주로 진행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www.district93.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toastmaster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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