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 트러프 없이 에너지 및 데이터 안전하게 가이드 하는 autoglide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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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구스
2020-07-17 09:00
인천--(뉴스와이어)--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igus GmbH가 부스 바 트렁킹 시스템을 대체할 2020년 신제품으로 에너지 체인 시스템 autoglide를 선보였다.

물류 시스템이나 크레인 등 장거리 적용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글라이딩 체인 autoglide는 가이드 트러프가 필요 없다. 트러프 대신 바닥에 고정된 스틸 와이어 로프를 따라 체인이 부드럽게 글라이딩 된다.

igus GmbH의 물류 산업 담당자 Christian Strauch(크리스티안 슈트라흐)는 “신제품 오토글라이드 시스템은 로프 위에 쉽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설치 시간이 짧고, 비용도 그만큼 절약된다. 설치 구동까지 한 시간이면 충분해 기존 트러프 시스템 대비 88% 설치 시간이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로프나 프로파일 통로에 쉽고 컴팩트 하게 설치할 수 있어 시중에 흔히 쓰이는 부스 바 트렁킹 시스템의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신제품 autoglide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오토 글라이드의 기술적 핵심은 가이드 트러프 없이 글라이딩 구동을 실현하는 데 있다. 체인 링크 밑면 중앙에 있는 가이드 홈은 에너지 체인을 로프 위에 안전하게 고정해주며, 빗 모양의 사출 성형 크로스 바는 상/하부 체인이 정확히 수평으로 엇갈려 글라이딩 할 수 있게 돕는다.

한편 오토 글라이드는 현재 사용 수명 테스트를 위해 이구스 테스트랩에서 80m 이동거리와 4m/s 속도를 적용,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2m/s에서 측정된 63dB(A)의 소음 수치로 저소음 주행 능력도 추가로 확인됐다.

한국이구스 개요

이구스는 독일 쾰른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35개 지사 및 판매 센터를 확보한 다국적 기업이다. 약 33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6억9000만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구스 제품은 일반 금속 기계 부품들과는 달리 이구스만의 특수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재질로 e체인, 케이블, 베어링이 주요 품목이며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시험과 검사를 거쳐 품질이 입증된 제품만을 출고하고 있다. 매년 150~200가지의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와 함께 업계 최대의 실험 설비 및 데이터 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경량, 저소음, 무보수, 무급유, 비용 감소 등 차별화된 수 많은 장점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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