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온산공장 기업설명회(IR) 개최 ... 회사 알리기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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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
2005-10-20 14:5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제지 (대표이사 田元重)가 울산에 위치한 온산공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면서 회사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제지는 이달 20일 온산공장에서 제지담당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가졌다.

이날 기업설명회의 핵심은 단연 초지 4호기(PM4) 증설. 한국제지 온산공장은 초지 4호기 건설을 마치는 올 12월 하순 본격적인 신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연간 17만톤의 생산능력을 가진 초지 4호기는 백상지 특히 복사용지를 겨냥한 전문 생산설비로, 증설이 완료되면 한국제지 온산공장은 연간 52만톤 이상의 제품생산력을 보유한 단일사업장으로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한국제지의 공격적인 설비 증설로 복사용지시장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현재 복사지 시장은 한국제지의 크린카피를 위시한 국산 제품과 태국 및 인도네시아 산 제품으로 양분된 상태. 한국제지가 연간 12만톤 이상의 복사지 생산이 가능한 초지 4호기를 가동할 경우 한국제지로 대표되는 국산 복사용지와 사실은 외산인 OEM제품을 포함한 수입 복사용지와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같은 공격적인 한국제지의 설비 증설은 현 복사용지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런칭을 목표로 한 한국제지의 복사지 新 브랜드에 대해 한국제지 관계자는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 퀄리티를 가질 계획이며 아울러 친환경적인 원료와 공정을 채택, 적용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제지는 환경친화적인 원재료 조달방침에 따라 산림인증을 받은 상업조림지에서 생산된 목재를 이용, 환경에 유해한 염소를 사용하지 않는 TCF/ECF 공정을 거쳐 제조된 친환경적인 펄프원료를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최초로 보일러 배출가스 중에 포함되어 있는 이산화탄소(CO2)를 재이용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PCC(제지용 충전재) 제조설비를 공장 내에 병설하여 대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제지는 내실 있는 경영으로 유보율(자본금에 대한 잉여금의 비율) 1000% 이상을 유지하며 앞선 기술개발로 업계를 선도해 온 선진기업이다. 또 1960년대 초부터 경주, 포항, 순천, 여주 등지에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이르는 약 5,000ha(약1,500만평)의 임야를 확보하고 육림에도 적극 투자해 온 환경기업이기도 하다.

한국제지 개요
한국제지는 1958년 설립돼 ‘종이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창업 정신을 실천하는 반세기 역사의 인쇄용지 전문 생산 기업이다. 한국제지의 대표 제품으로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복사지 ‘miilk’, 최고급 러프글로스지 ‘ARTE’, 화장품·식품 포장재 ‘KAce’와 플라스틱(PP/PE) 코팅이 필요없는 친환경 포장재 ‘Green Shield’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kuk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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