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us, 신호등 원리의 새로운 리니어 가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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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구스
2020-04-21 09:00
쾰른--(뉴스와이어)--무급유 폴리머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기계 부품을 제작하는 독일 igus GmbH가 새로운 스마트 리니어 가이드를 출시했다. 초록, 빨강 두 개의 LED라이트로 유지보수 필요성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이구스사가 제조하는 리니어 가이드, drylin(드라이린)은 무급유로 윤활유 점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먼지/분진이 많은 환경이나 유리, 목재, 섬유 산업과 같은 곳에 활용도가 높다. 슬라이딩 접촉면에 직접 센서를 적용해 베어링 마모를 측정하는 스마트 제품 라인은 실시간 마모를 측정할 수 있어 유지보수 자동화도 가능하다.

이구스가 2020년 출시한 신제품은 리니어 가이드의 구동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유지보수를 계획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슬라이드 필름의 상태가 양호한 경우 초록색, 마모 한계 0.5에 도달했을 때는 빨간색의 신호를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이구스의 김성우 부장은 “우리가 신호등의 빨간색을 보면 보행을 멈추고, 초록색에 안심하고 길을 건너는 것처럼 가이드 구동 상태를 두 가지 색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교체가 필요한 경우, 가이드 캐리지의 버튼을 입력해 적절한 유지보수 시기를 설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gus GmbH의 드라이린 프로덕트 매니저 Stefan Niermann은 “완전한 스마트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반 요소가 많은데 이를 생산 현장에 한 번에 도입하기 힘든 어려운 업체들이 종종 있다. 이 신제품은 기존 디지털 통신 모듈 대신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구동 상태를 확인하고 유지보수를 계획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좀 더 직관적이고 손쉬운 조작으로 현장에 부담 없이 적용할 수 있다”고 신제품 개발 배경을 밝혔다.

한국이구스 개요

이구스는 독일 쾰른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35개 지사 및 판매 센터를 확보한 다국적 기업이다. 약 33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6억9000만유로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이구스 제품은 일반 금속 기계 부품들과는 달리 이구스만의 특수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재질로 e체인, 케이블, 베어링이 주요 품목이며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시험과 검사를 거쳐 품질이 입증된 제품만을 출고하고 있다. 매년 150~200가지의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와 함께 업계 최대의 실험 설비 및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경량, 저소음, 무보수, 무급유, 비용 감소 등 차별화된 수많은 장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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