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블록체인과 데이터 분석, AI가 유럽 운임비 관리 분야를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

데이터 양 증가와 여러 산업간 공급체인의 복잡성이 높아지면서 첨단 프로세싱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높아져

2019-12-27 16:46
서울--(뉴스와이어)--유럽 중소기업들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송장 확인 및 청구 관리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2018년 4억8400만 유로를 기록했던 유럽 운임 관리(FCM : Freight Cost Management) 시장 크기가 2018-2025년간 17.4%의 연평균 성장율을 기록하며, 2025년에는 약 14억9000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의 심진한 이사는 “아직까지도 엔드 투 엔드(End to End) 공급망 프로세스로, 공급사와 운송사간의 투명성과 효율적인 소통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FCM 솔루션이 등장하면서 운송사의 데이터 웨어하우징(warehousing) 역량과 운송사의 실적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가 최근 발표한 ‘2025 유럽 운임 관리 시장 보고서(European Freight Cost Management Market, Forecast to 2025)’는 유럽 FCM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을 담고 있다. 본 보고서는 시장 현황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물론, 해당 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한 전략적 평가와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SAP와 Oracle, JDA가 유럽 전체 FCM 전체 시장 점유율 중 55%를 차지하며 장악하고 있지만, Alpega Group과 Eyefreight, AEB, LOCOM과 같은 틈새기업들에게도 해당 시장은 매력적으로 비쳐질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가격 경쟁력과 규제 변화에 따른 준수, 맞춤 서비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중소기업들의 니즈들을 충족시키는데 더 적합할 수 있어 FCM 시장 진출에 상당한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심진한 이사는 “앞으로 FCM 서비스 공급사 선택하는데 있어 민첩성과 비용, 신속성, 이 3가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맞춤형 서비스와 고객 요청 변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해당 시장의 경쟁 우위를 차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FCM 시장 관련 기업들은 아래와 같은 성장기회들을 활용해야 한다.: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틈새기업과의 파트너십
·운임 감사와 보증금, 기록 관리의 투명성을 높여줄 스마트 계약 솔루션에 맞는 블록체인 기능 개발 또는 인수
·운송사로부터 인보이스 전자 제출, 처리, 승인을 허용시켜 기업의 비용 효율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 제공
·화물 리스크 관리 및 비용 분석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AI 및 데이터 분석 구현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자동차와 ICT,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50여년간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 2200여명의 컨설팅 인력을 운영하며 12개 산업과 주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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