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센터, 제10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시상식 성황리 종료

공모전 수상자 및 관계자 등 200여명 참석

시상식 후 수상자 위한 축하공연으로 누림콘서트 실시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11월 27일(수) 누림센터 대회의실에서 공모전 수상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제18회 누림콘서트’를 개최했다.

도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2010년에 시작한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은 올해까지 2792명의 아마추어 작가가 4294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경기도 내 장애인의 예술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내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문예·미술·사진 3부문에 총 234명 참여, 총 376작품 접수로 예년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인 것은 물론, 작품의 수준이 크게 높아져 문화예술을 향한 장애인의 열정과 역량을 엿볼 수 있었다. 모든 참여작품은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대상 3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9명 △가작 12명 △입선 15명, 특별상(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6명으로 총 5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예부문에서는 활동지원사와의 만남으로 힘을 얻은 후 자신 역시 다른 장애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 민경례 작가의 ‘펌프와 마중물’, 미술부문에서는 친구와 함께 즐긴 불꽃놀이를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한 김영희 작가의 ‘불꽃놀이’, 사진부문에서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끈을 잡고 함께 달리는 모습을 포착한 문은석 작가의 ‘동행’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공모전 수상자를 위한 2부 순서로 ‘제18회 누림콘서트’ 를 개최했다. 제10회 경기도 장애인 음악제 경기도의회 의장상 수상팀인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와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팝스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상식의 열기를 더했다.

공모전의 한 수상자는 이번 공모전에 나와 이웃의 이야기를 담으면서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 덕분에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달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수상자는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 1년을 기다렸다며 상을 받으니 작가로서 사회의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고 누림콘서트 공연으로 더욱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도내 장애인의 문화 향유 및 역량 발휘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개요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허브 기능을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www.ggnur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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