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거버넌스 8.0: 스탠퍼드대 록센터, 딜리전트 인스티튜트 공동 보고서 발간… 기업 중역의 주주 우선주의 추구 쇠퇴, 주주 이익에만 국한됐던 성공의 정의 기준 확대

설문 결과 기업 이사 77%가 주주의 이익과 직원, 지역사회, 대중의 이익에 대한 중요성이 동일하다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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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ligent Corporation
2019-11-13 13:57
뉴욕--(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딜리전트 인스티튜트(Diligent Institute)와 스탠퍼드 대학교의 록센터 기업지배구조 연구소(Rock Center for Corporate Governance)가 12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사회가 전략적 결정을 내릴 때 주주와 이해관계자의 니즈를 모두 고려하고 있으며 이로써 현대적 지배구조를 포괄하는 이해 당사자 활동에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관계자, 무대의 중심에 서다: 우선순위와 사회에 대한 이사진의 시각(Stakeholders Take Center Stage: Director Views on Priorities and Society)’이라는 타이틀의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상장 및 비상장 기업 중역 약 200명과 가진 인터뷰와 응답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설문에 따르면 기업 중역 대다수(89%)는 회사가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직원, 지역사회, 대중 등 주주 이외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는 ‘매우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는 최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usiness Roundtable)이 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183명의 서명과 함께 발표한 ‘기업 목적에 대한 성명(Business Roundtable “Statement on the Purpose of a Corporation)’에 드러난 정서를 다시금 보여준다. 이들 CEO는 사상 처음으로 기업 전략에 주주만이 아닌 모든 이해 당사자의 이익을 고려한다는 약속에 동의했다.

브라이언 스태포드(Brian Stafford) 딜리전트 CEO는 “우리 보고서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이 올가을 발표한 성명서와 맥락이 동일하며 기업 중역이 주주의 요구와 임직원 및 사회의 요구 사이에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중역들은 직원의 요구를 우선시하는 것이 장기적인 주주 가치 창출에 필수적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조사 결과 중역들은 장기 사업 계획에서 직원을 비롯한 중요 이해 당사자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이해당사자, 특히 고객, 직원, 지역사회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토대가 됨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중역들은 이해 관계자의 이해를 충족시키기 위한 회사의 노력에 만족(92%)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이해 당사자들의 인식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해 당사자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을 가장 중요한 이해 관계자가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7%에 불과했다.

딜리전트 인스티튜트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보고서 공동 저자로 참여한 데이빗 라커(David Larcker) 스탠퍼드 기업지배구조 연구 이니셔티브(Stanford’s Corporate Governance Research Initiative) 소장은 “상당수 중역들은 기업이 직원과 지역사회의 이익에 가치를 둔다는 사실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었다”며 “이는 기업이 해당 스토리를 제대로 알리지 못한 결과일 수 있으며 혹은 양쪽 모두에 기인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중역들은 주주와 이해관계자의 이익 사이에 긴장이 존재함을 인식하고 있지만 대다수는 회사가 긴장을 완화하는 균형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중역들은 회사가 단기적 투자 관점으로 사업을 운영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또한 중역들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사안에 대한 회사의 노력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들은 외부에서는 회사의 노력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었다.

스태포드 CEO는 “장기 비즈니스 전략에 중점을 둔 리더는 회사 목표 달성에서 다른 이해당사자의 핵심적 역할을 이해하고 있다”며 “이러한 접근 방식을 취하는 리더들은 올 초 딜리전트가 소개하고 지배구조의 새로운 틀로 부상한 현대적 지배구조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래리 핑크(Larry Fink)의 서한은 여러모로 현대적 지배구조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며 “이사회는 이제 이해당사자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조직과 산업 전반에 걸쳐 가시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이외 지역의 경우 조사 분석 결과 비미국계 조직이 미국 기업보다 이해 관계자를 위해 더 기여해야 한다는 외부 압력을 더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미국계 기업이 중역 절반 이상은 옹호 단체로부터 높은 또는 중간 정도의 압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미국 기업 중역 중 동일한 응답을 한 수는 30%에 불과했다.

보고서 공동 저자인 브라이언 타얀(Brian Tayan) 록센터 연구원은 “이번 데이터는 미국 이외 지역의 중역들이 이해관계자의 광범위한 이익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하지만 동시에 이들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미국 기업 중역보다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이들이 회사를 더 높은 지배구조 기준에 맞춰 운영하거나 미국 중역들이 계획을 실행하는 데서 더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딜리전트(Diligent) 개요

딜리전트(Diligent)는 현대 지배구조의 개척자이다. 회사는 비할 데 없는 통찰력과 고도로 안전하고 통합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경영인들이 지배구조를 경쟁우위 체제로 전환하여 기업체가 오늘날의 복잡한 글로벌 사업 여건에서 번창하고 어려움을 감내할 수 있게 한다. 회사의 신뢰 받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이사회와 위원회의 일상적 경영 업무를 능률화하고, 회사 전반에 걸친 협력과 보안적으로 안전한 정보 공유를 지원하며, 자회사와 독립 조직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경영인들이 지배구조 결함을 완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과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 이사와 임원들의 세계 최대 네트워크인 딜리전트는 90여개국의 1만6000여개 기업과 65만여명의 경영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딜리전트는 상을 받은 세계적 고객 서비스를 통해 ‘포춘’1000대 기업의 50%, FTSE 100대 기업의 70%, ASX 상장기업 65% 이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 지배구조가 동류 및 경쟁업체보다 실적을 높일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웹사이트(www.diligen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록센터 기업지배구조 연구소(The Rock Center for Corporate Governance)

아더 앤 토니 렘베 록센터 기업지배구조 연구소(The Arthur and Toni Rembe Rock Center for Corporate Governance)는 스탠퍼드대 로스쿨과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이 공동 설립했다. 이 센터는 주요 학계, 비즈니스 리더, 정책 입안자, 실무자 및 규제 담당자가 만나 협력할 수 있는 다학제적 환경에서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이해와 실무를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gsb.stanford.edu/faculty-research/centers-initiatives/cgri)에서 찾아볼 수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191112005426/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웹사이트: http://dilig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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