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화문학관, ‘편운 아래서 놀자’ 어린이 전시 11월 15일 개최

“가을 정취 깊게 물든 조병화문학관에 어린이 전시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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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문학관
2019-11-13 16:00
서울--(뉴스와이어)--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은 <편운 아래서 놀자 어린이 전시회> 개막식을 11월 15일(금) 오후 4시에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조병화문학관에서 개최한다.

2019년 4월에 개강한 ‘편운 아래서 문학·미술과 놀자’는 문학과 미술 분야에 다양한 경력과 재능이 있는 강사진들이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소재 톡톡플러스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문학과 미술 교육을 진행하였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의 학습은 어린이들이 문학과 미술의 숨은 재능을 발휘하여 100여점이 넘는 작품을 탄생 시켜 놀라움을 자아낸다.

동시에 진행한 ‘찾아가는 문학관’과 ‘문학관에 놀러가자’ 프로그램에는 안성여자중학교, 안성중학교, 양성중학교, 공도중학교, 비룡중학교, 송전중학교, 평택여자중학교 등 7개 중학교와 죽산고등학교, 천안쌍용고등학교 등 2개 고등학교가 참여하였다. 안성에서 태어나 고향 안성을 빛낸 조병화 시인의 어린시절의 꿈과 어머니 말씀 ‘살은 죽으면 썩는다’는 교훈을 실천하여 시인, 화가, 교육자, 럭비인으로 이름을 떨치고 수많은 감동적 시와 그림을 남긴 조병화의 삶과 업적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조병화문학관 체험학습을 통하여 지역문화예술 특히 문학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일깨워주었다.

2019년 11월 15일(금) 오후 4시 조병화문학관에서 열리는 전시개막식과 수료식에는 <편운 아래서 놀자> 참여한 강서완 문학강사, 최예문 미술강사, 장지선 찾아가는문학관 강사, 참여 학교 선생님들, 안성문인협회 이갑세 명예회장, 학부모님, 난실리마을 어르신들과 지역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어린이들의 작품전시회를 관람하고 어린이들의 노력과 그간의 결실에 대해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19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조병화문학관이 주관한 <편운 아래서 놀자> 교육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이 열악한 문학관 인근 농촌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길러내고자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한국문학관협회, 한국문인협회안성시지부가 후원하고, 톡톡플러스지역아동센터, 국제존타서울4클럽이 협력하였다.

조병화문학관 개요

조병화문학관은 문화관광부에 의해 안성시 난실리 마을이 문화마을로 지정되면서 국고의 지원을 받아 1993년에 지은 건물로 조병화 시인 관련 기획전시물, 저작도서 및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지 315평에 연건평 85평 규모의 2층 건물이며 8평 규모의 부속건물(관리동)이 있고 1층에 전시실 2실, 2층에 소전시실 2실과 20평 규모의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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