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한국의 강: 2019 한강 생명 살가지 회화’ 전시회 개최
2019 한강 생명 살가지 회화전… 평창문화예술관과 G1강원민방 갤러리서 개최
강원도 오대산 우통수와 태백 검룡소는 남한강의 발원지다. 강의 발원지로서 자부심 및 책임감을 느낀 화가들이 강의 생명과 역사, 환경, 강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미술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대산 우통수와 오대천을 표현한 권용택, 한국의 강과 산을 민화 형식으로 표현한 김종도, 4대강 건설의 폐해를 비판적으로 그린 박영균, 소녀상 작가 김서경, 이향재, 정헤레나, 박영복, 이선열, 이구영 등 18명의 작가가 참여해 40여점의 작품을 발표했다.
전시를 기획한 김운성 예술 감독은 “쓰레기로 지워지는 미래의 강이 아닌 순리가 도도히 흐르는 미래의 강을 후손에 물려 주고자 미술인들도 동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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