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글로벌 콘텐츠 마켓 MIPCOM·AFM 참가로 콘텐츠 제작/투자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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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버 코스피 060300
2019-09-30 14:34
성남--(뉴스와이어)--글로벌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레드로버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칸느에서 열리는 영상물, 방송 콘텐츠 마켓 박람회 ‘MIPCOM 2019’와 11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열리는 아메리칸필름마켓(American Film Market)에 참석하여 현재 제작 중인 ‘메가레이서’와 기획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드로버는 캐나다 유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Toonbox Entertainment와 최초 3D TV시리즈 ‘볼츠&블립’, ‘비트파티’ 등 다수의 작품을 공동 제작했으며, 3D입체 애니메이션 영화 ‘넛잡’은 2014년 북미 전역 및 전 세계에 개봉해 호평을 받았다.

레드로버 황원철 애니메이션사업파트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글로벌 전시회 참여가 2020년 개봉예정인 메가레이서뿐만 아니라 기획 중인 다른 작품에 대한 마케팅을 겸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주요 콘텐츠 마켓인 ‘AFM’과 ‘MIPCOM’ 현장에서 레드로버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경험을 필요로 하는 파트너와 공동투자 및 공동제작 협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제작 중인 메가레이서는 프리프로덕션 마무리 단계로 레이싱과 변신로봇이라는 소재로 기획된 SF액션물이다. 주인공인 공주와 일반인 소년이 우연히 만나게 되어 위험에 빠진 왕국을 구하는 코믹어드벤처로 스토리가 구성됐다. 영화는 전체관람가로 다양한 모험을 극복해가는 주인공 캐릭터와 동질감을 느낄 수 있게 스토리가 기획됐으며, 영화외에 VR콘텐츠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황원철 파트장은 “우리 주인공들이 펼치는 코믹어드벤처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매력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존VR과 차별되는 내용과 방향성을 잡는 것이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었다”면서 “지난해 9월 제 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VR익스피리언스상(Best VR Experience)을 수상한 버디VR도 기존의 게임방식이나 그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관객이 실제 스토리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콘텐츠 제작 방향을 말했다.

궁극적으로 레드로버가 만들고 싶은 콘텐츠로 2D와 3D 콘텐츠 기술 구현 형태와 상관없이 관객들과 같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중이며, 메가레이서를 비롯한 넛잡3 등 극장용 애니메이션과 TV시리즈도 현재 기획 중에 있어서 극장용과 TV 양쪽에서 레드로버의 콘텐츠를 곧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레드로버 제작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시장, 특히 중국 관계사의 적극적인 구매 문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버블마린’ 콘텐츠가 8월초 중국 망고TV에 계약되어 9월말 방영을 앞두고 있어서 향후 콘텐츠 판매 및 투자가 더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19 글로벌 CGI 공동제작 프로젝트’의 하나로 ‘MIPCOM2019’, ‘아메리칸필름마켓(American Film Market)’ 등 해외 홍보·마케팅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선다.

국내 우수 CGI 기업과 해외 CGI 기업과의 기술교류 촉진 및 해외 공동제작 기반을 조성하며 비즈니스 상담, 신규 바이어 발굴 등 해외 투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redro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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