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유럽지역 1500억원 규모 판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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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 코스닥 294090
2019-09-17 15:40
성남--(뉴스와이어)--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개발업체인 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 이하 이오플로우)와 세계 50대 제약사의 하나인 메나리니(A. Menarini Diagnostics S.r.l.)가 1500억원 규모의 인슐린 패치 펌프 제품(이오패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메나리니와의 이번 협업을 통하여 우리의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품을 유럽 시장에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 이오패치는 몸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패치형 인슐린 펌프로 사용이 편리하며, 3.5일 사용할 수 있어 1주일에 정기적으로 2개만 사용하면 된다”며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펌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메나리니의 당뇨 커뮤니티와 의료서비스 업체와의 관계 및 광범위한 유통에 대한 전문성은 이오플로우가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오플로우의 개선된 인슐린 패치펌프는 메나리니가 구축하고 있는 당뇨병 통합 플랫폼의 인슐린 주입기 솔루션으로 제공되어 혈당계, 연속혈당 센서 등과 연계되어 제공될 예정이며, 메나리니는 유럽 및 선별된 기타 지역에서 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에 대한 판매, 마케팅, 교육 및 고객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메나리니 그룹의 진단분야 자회사 대표이사인 Pabio Piazzalunga는 “우리는 환자들에게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고 혈당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장기 파트너쉽을 체결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계약은 당뇨병 관리를 강화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완전히 통합된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자 하는 우리 전략의 일부”라고 말했다.

또한 메나리니와 이오플로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당뇨시장을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나리니 개요

메나리니는 전 세계의 제휴사 및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체외 진단 업계에서 35년 이상 사업을 해왔으며, 본사는 창업 100년이 넘은 이탈리아계 글로벌 제약사이다. 코어 랩(Core Lab), 세포 병리학 및 자가 테스트의 3가지 주요 사업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잡한 질병을 보다 잘 관리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1886년에 설립되어 현재 136개국에 1만7632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 매출액은 36억유로이다.

이오플로우 개요

이오플로우는 2011년 설립된 웨어러블 약물주입기 개발 전문회사로 첫 제품인 이오패치를 2019년 6월 승인받아 휴온스를 통해 국내 판매하고 있다. 개발 중인 일체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시스템에 대해 2018년 초 세계적 당뇨연구지원기관인 미국 소아당뇨연구재단(JDRF)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개발 파트너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로는 처음으로 FDA로부터 ‘획기적인 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s Program)’에 지정되는 등 기술의 혁신성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웹사이트: http://www.eofl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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