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트론스, 세계 최저가 서모사이클러 출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오픈트론스, 생물학자가 비용과 관계 없이 실험실 자동화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실험실 기술 개발

뉴스 제공
Opentrons
2019-09-11 15:02
뉴욕--(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실험실을 위한 실용형 로봇공학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오픈트론스(Opentrons)가 역대 최고의 경제성을 구현한 전자동 서모사이클러(thermocycler)를 출시했다.

전 세계 생물학자 누구나 종단간 PCR 기반의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시중에는 생물학자가 연구 과정의 핵심 부분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이 다수 출시돼 있다. 하지만 대다수 실험실 로봇은 워크플로우 단계 사이에 여전히 사람의 개입을 요한다. 이로 인해 워크플로우는 자동화 단위들로 소분되며 과학자들은 연구 샘플을 스스로 조작해야 한다. 반복적이고 오류 발생이 잦은 실험실 업무에서 해방되는 것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오픈트론스는 거치형 자동 서모사이클러 출시로 연구자들이 전자동 실험실 솔루션이 없어 실험실에 매여 있어야 했던 주요 걸림돌 중 하나를 해소하게 됐다.

판매가 4000 달러의 오픈트론스 서모사이클러는 OT-2 피펫팅 로봇의 데크 위에 딱 맞게 설계되어 있으며, 열 배 비싼 기계만큼 정확하고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NGS 라이브러리 프렙(Library Prep), PCR 유전형 분석(PCR genotyping), DNA 조립, PCR 돌연변이 유발 등과 같은 중요 프로토콜의 종단간 자동화를 가능케 해준다.

윌 캐닌(Will Canine) 오픈트론스 공동 설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서모사이클러가 개발되기 전에는 생물학자들이 튜브를 수조에서 수조로 일일이 직접 옮기며 PCR을 수행했으나 서모사이클러가 이 같은 지루한 공정을 자동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여기서 더 나아가 전 세계 생물학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가격대에 서모사이클링 전후에 이뤄지는 피펫팅 단계를 자동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과학자들은 버튼 클릭 만으로 NGS 라이브러리 프렙, 유전형 PCR, DNA 조립 등 중요 실험을 위한 프로토콜을 내려 받을 수 있다. 혹은 프로그래밍 기술이나 기술팀 없이도 자신만의 프로토콜을 처음부터 개발할 수 있다. 탁월한 경제성과 간편한 사용법, 막강한 자동화 성능을 겸비한 이 솔루션은 생물학자들의 일상적 연구 수행 방식을 변화시킬 전망이다.

오픈트론스(Opentrons) 개요

오픈트론스는 생물학자를 위한 저렴한 피펫팅(pipetting) 로봇을 필두로 모든 실험실에서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오픈트론스는 조작하기 쉬운 하드웨어와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수동식 실험실 업무를 자동화하고 생명 과학자를 위한 협업 연구를 지원한다. 오픈트론스는 세계 45개 국가 1000여개 실험실의 시간과 비용, 실험실 경비 절감을 뒷받침했다. 이 가운데는 MIT, 옥스포드(Oxford), 스탠포드(Stanford) 등 세계 50대 대학 중 47곳과 GSK, 머크(Merck), 노바티스(Novartis) 등 10대 제약사 중 9곳이 포함돼 있다. 웹사이트(www.opentrons.com)에서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190910005100/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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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opentr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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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캐닌(Will Ca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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