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증강현실 기능의 증강 관련 기술 논문, IBC 콘퍼런스서 최우수상 수상
이들이 작성한 ‘부상하는 MPEG 비디오 기반 포인트 클라우드 압축 표준의 실시간 해독(解讀) 및 증강현실(AR) 재생(Real-time decoding and AR playback of the emerging MPEG video-based point cloud compression standard)’ 제하의 논문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하드웨어를 사용해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몰입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종합적이고 축약적으로 제시한다.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에 대해 급증하는 관심을 반영한 이 논문의 저자들은 새로운 표준 제정과 그 시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연구팀원들이다. MPEG (ISO/IEC SC29 WG11)은 포인트 클라우드 코딩으로 알려진 기술을 사용해 시변(time-varying)하는 3D 물체를 압축하고 전송하는 야심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제안된 기술은 비디오 포인트 클라우드 코딩을 위한 V-PCC로 알려져 있다.
이 코딩의 특징은 H.264/MPEG-4 AVC나 HEVC 같은 기존 비디오 코딩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이들 코덱의 복호기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폰에 이미 들어 있기 때문에 신기술의 출시 시기를 앞당길 뿐만 아니라 압축의 효율성과 이미지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폴 엔트위슬(Paul Entwistle) IBC 기술논문 위원회 위원장은 “이 논문은 이러한 접근방식의 중심 이슈, 즉 기하학적 정보, 감촉 정보, 3D 공간 점유 등을 감안해 3개 동시 스트림을 변형하고 동기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논한 것”이라며 “위원회는 이 논문이 그러한 가능성과 당면하게 될 문제점을 설명하면서 그 목표는 소비자들이 적극 바라는 것이라는 점을 인정한 현실적인 분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세바스찬 슈워츠는 “우리가 2020년 초에 표준을 발표하려고 준비하는 상황에서 이 논문은 V-PCC AR 재생 소스 코드를 위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확실히 IBC는 이 논문을 공유하고 논의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으로, 우리의 논문이 기술 논문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기쁘다. 최우수 기술 논문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다. 우리의 논문을 선정한 동료 전문 평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 논문은 9월 14일(토)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콘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트로피는 9월 15일(일)에 개최되는 IBC 시상식(IBC Awards Ceremony)에서 수여된다. 이 자리에서는 이번에 처음 공개된 사회적 책임상(Social Responsibility Award) 및 젊은 개척자상(Young Pioneer Award)과 IBC 혁신상(IBC Innovation Awards) 및 국제 영예상(International Honour for Excellence)도 수여될 예정이다. 모든 IBC 행사 참가자들은 이 시상식 입장이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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