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스코 ‘지식문명과 나노기술’ 국제컨퍼런스 제주서 열려… SCIE급 해외저널 8곳 참여 ‘성황’

SCI(E)급 해외저널 참여, 지난해 1곳에서 올해 8곳으로 대폭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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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스코엔코렉션
2019-08-28 17:00
서울--(뉴스와이어)--학술논문교정번역 글로벌전문기업 하리스코가 주최한 ‘지식문명과 나노기술(IKNC)’ 제2차 국제학술컨퍼런스가 11일~14일까지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IKNC 제2차 컨퍼런스는 ‘4차산업혁명과 나노기술 : 인문, 과학, 기술’이라는 주제로 미국, 일본, 인도, 폴란드, 에디오피아 등에서 활동하는 해외학자들이 참석해 심도깊은 주제발표를 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SCI(E)급 국제학술지 8곳의 편집장들이 직접 참가해 분야별로 학술논문 발표를 이어 갔으며, 컨퍼런스에 참석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저널 논문 게재와 관련한 현장 컨설팅을 벌였다.

국내에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 SCI(E)급 해외저널 편집장들이 대거 참가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국내 학계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컨퍼런스의 기조 강연에는, 국제이공계인턴교류협회(IAESTE) 총재인 버나드 베이언스(Bernard Baeyens)가 ‘기술 발전: 희망의 열쇠(Technological Advances: Key of Hope)’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버나드 베이언스 총재는 강연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연결된 삶(Connected living), 공유경제, 로봇기술의 발전 등이 우리의 미래를 규정짓는 매우 중요한 흐름”이라며 “우리를 성장과 다시 연계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기존의 사회 및 경제시스템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기조발제 강연에서는 폴란드의 ‘아카이브 오프 부도(Archieves of Budo)’ 저널의 로만 칼리나(Roman M. Kalina) 편집장이 ‘건강증진 및 생존능력 전문가들을 위한 혁신 교육시스템’을, 인도 ‘달마(Dharma)’ 저널의 호세 난드카라(Jose NandhikkaraCMI) 편집장이 ‘지식문명의 윤리’를,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물리학과 수시 모야마준이치 교수가 ‘초전도 재료의 과학기술 및 응용에 관한 최근 주제’를 각각 발표했다.

국내 논문 발표에서는 중앙대학교 이흥식 교수가 ‘다층막에서 정적 및 동적 자기변형 거동에 미치는 그래핀 박막의 효과’를, 국기원연구소 서진교 수석연구원이 ‘좋은 운동과 무술로서의 태권도’를, 건국대 박삼헌 교수와 상명대 조규헌 교수가 ‘일본의 세시풍속을 통해 보는 사자 영혼의 다양성에 관한 연구’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을지대 엄태환 교수와 강원대 김지희 교수가 ‘아파트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AED)의 적용 지연시간 비교’를, 한국외국어대 김태영 교수와 강원대 김혜영 교수가 ‘한국인의 치주질환에 미치는 당뇨병 지수의 효과’를, 고려대학교 안남일 교수와 이문성 교수가 ‘신재효의 사설에 묘사된 질병 및 치료의 문학적 형상 및 의미’를 각각 발표했다.

이번 IKNC 제주 컨퍼런스에 참가한 해외저널은 Journal of Dharma (A&HCI), Archives of Budo (SCIE, SCOPUS), Ethiopian Journal of Health Development(SSCI, SCI), International Journal of Hindu Studies (A&HCI), Science of Advanced Materials(SCIE), Nanoscience and Nanotechnology Letters (SCIE), Journal of Nanoscience and Nanotechnology (SCIE) 등이다.

이번 IKNC 컨퍼런스에서 논문을 발표한 고려대 안남일 교수는 “저명 해외저널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해외학자들과 함께 논문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IKNC컨퍼런스가 해외 학자들에게는 한국의 연구 현황을, 또 한국의 연구자들에게는 해외의 연구 트랜드를 접할 수 있는 폭넓은 학술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IKNC 컨퍼런스를 주관한 하리스코 김무진 대표(IAESTE KOREA 이사장)는 “올해 IKNC컨퍼런스에는 8개의 SCI(E)급 저명 국제학술지가 참가해 명실공히 국제학술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해외저널을 유치해 IKNC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교류의 장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IKNC에서 빌표된 논문들은 컨퍼런스에 참가한 SCI(E)급 해외저널의 심사를 거쳐 해당 저널에 각각 등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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