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식중독예방전문강사양성과정 교육 실시
식중독 예방 전문강사 배출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
본격적으로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발생 확률이 높은 질병인 식중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매년 전체 식중독 환자의 40% 정도가 여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마가 심해지는 기간에는 음식물 관리가 더욱 어려워져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다하여야 한다.
식중독 예방은 가정에서도 중요하지만 어린이집, 요양시설, 학교 및 음식점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음식을 먹는 시설에서의 사고 발생이 많아 집단 급식소의 식중독 사전 예방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전국의 집단 급식소 영양사 및 조리사 등 담당자들의 식중독 예방에 대한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인력개발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하여 전국의 식품담당 공무원, 교육청 위생관리책임자 및 학교 영양사 대상으로 식중독예방전문강사양성교육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식중독 예방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식중독예방전문강사양성교육은 △식중독 예방 정책현황 △식중독균의 최근동향 및 이해 △스토리텔링 교수기법 및 강의 스킬 등 전문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이수한 전문 강사들은 학교, 식품제조업체, 음식점 및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인력개발원은 교육을 통한 전문적인 식중독 강사 양성을 위하여 기본-심화 단계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에는 ‘식중독예방전문강사양성 기본과정’을, 8월에는 ‘식중독예방전문강사양성 심화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은 교육을 통한 전문강사 양성을 통하여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식의약안전교육단으로 할 수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으로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자활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 관련 인력 연간 약 110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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