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100만달러 달성

킥스타터·인디고고 통해 90여개 국가에서 1만여명 후원자 참여

2019-06-20 11:00
성남--(뉴스와이어)--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인 쓰리아이(대표 김규현, 정지욱)의 스마트 하드웨어 기기 피보(Pivo)가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100만달러(한화 약 11억7500만원) 판매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기준으로 판매액은 104만3000달러(한화 약 12억2600만원)가 넘는다. 킥스타터(Kickstarter), 인디고고(Indiegogo) 등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피보의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에는 90여개 국가에서 1만명이 넘는 후원자들이 참여했다. 킥스타터 총 주문의 7100건이 배송이 완료됐으며, 인디고고 주문도 배송이 시작됐다.

피보는 ‘나만의 스마트한 촬영 기사’를 콘셉트로 한 스마트 하드웨어 기기다. 스마트폰과 결합해 누구나 편하게 자신만의 개성 있는 사진 및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앱이 연동돼 있다. 인플루언서, 예술가, 여행가, 사업가, 얼리어댑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하드웨어는 좌우 360도로 회전이 가능한 스마트 전동 로테이터다. 전용 앱을 통해 블루투스로 모터의 회전을 제어하며 다양한 촬영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앱에는 안면, 사물 인식 기능이 장착돼 있다. 콘텐츠 창작자가 이동 중에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타임랩스, 360도 사진 촬영, 더블 테이크, 50/50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12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RF 리모컨을 통해 회전조절도 가능하다. 회전 테이블을 결합하면 소품의 360도 사진을 쉽게 촬영할 수 있어 온라인 및 이커머스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작은 부피로 여행이나 외부에서 활용 및 휴대가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김규현 쓰리아이 대표이사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 오로지 나만의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피보가 전 세계에 있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며 “미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피보가 전 세계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더 많은 국가의 소비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피보만의 커뮤니티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보를 사용한 후원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LA에 있는 제이미 콜트(Jaimee Kort)는 “피보는 매뉴얼을 읽지 않아도 30초 내에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감명 깊었다”고 했으며, 인도의 지 야르 칸(Z Yar Khan)은 “후면카메라도 작동하기 때문에 혼자 촬영할 때 더 이상 전면 카메라에 의존하지 않아도 돼 몇 초 만에 피보의 장점에 빠졌다”고 말했다.

한편 피보는 쇼피파이(Shopify)를 통해 이커머스를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전 세계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전 세계 홀세일 배송을 계획 중이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유망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술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망기술 전문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진출 가교역할 △해외 진출 지속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아래 2018년 12월까지 지원기업에 투자유치 연계한 금액은 3593.8억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9781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설립 69건, 해외 사업계약·제휴 414건, 해외 특허·상표출원 642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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