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경기 침체기, 자기계발을 선택한 청년층에 체계적인 지원 정책 필요”

2019-05-28 08: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5월 28일(화) ‘KRIVET Issue Brief’ 제164호 ‘청년고용(I): 경기변동과의 관계와 정책적 함의’를 발표하였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경기변동과 비경제활동인구의 관계는 경기역행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였지만, 이례적으로 2005년 즈음 경기후퇴-저점을 경험한 청년집단은 진학, 취업 준비, 실망노동자 등 비경제활동상태로 이행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는 경기상태에 따른 청년의 취업에 대한 기대(expectation)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문제는 경기변동에 따른 청년집단의 인적자본 축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기적 요인에 의해 일자리가 부족할 경우 오히려 노동의 초과공급 상태가 가중될 수 있다는 것이다.

청년고용의 개선을 위해 유효한 경기부양과 같은 단기적 정책과 함께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 등 제도개혁을 통해 노동시장의 일자리 창출 능력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경기와 청년집단의 동태적인 의사결정 과정에 주목하고, 그들이 다시 노동시장에 희망을 갖고 나갈 수 있도록 인적자본 축적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정책 설계가 필요할 것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개요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첨부자료:
1. KRIVET Issue Brief 164호.pdf

KRIVET Issue Brief: http://bit.ly/2EzpWxM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

연락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가자격센터
정지운 부연구위원
044-415-5302
이메일 보내기

전략기획본부 성과확산팀
이창곤 전문원
044-415-5031
이메일 보내기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