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협력세미나 개최

제1기 약국 외에 존재하는 다양한 약사들의 이야기

2019-05-13 15:56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이 11일 서울 용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약국 외에 존재하는 다양한 약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1기 국제협력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력개발원과 MOU가 체결된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과 공동으로 기획, 운영되었고 약학 전공 대학(원)생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최근 약학 전공을 하는 청년들이 ‘약사=약국’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국제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는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미나 수요조사에서 약 80%이상의 학생들이 진로설계를 위해 국제협력 분야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에 인력개발원 글로벌협력센터는 약학 전공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제 분야 사회 진출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분야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였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사례 △공직(식품의약품안전처) 사례 △ 국제기구(국제백신연구소) 사례 △ NGO기관(국경없는의사회) 사례로 구성되었다. 모든 강사가 약학 전공자로서 국제보건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그들의 경험과 경력개발 경로를 소개하고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관점에서 이번 세미나는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각 세션마다 온라인 질의응답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궁금했던 내용을 교육생이 강사에게 모바일로 직접 묻고 답을 얻는 참여형 강의가 진행되었다.

교육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한 허륜 회장(한국약학대학생연합 소속)은 “국제보건과 국제개발협력분야 약학 전공자들의 생생한 현장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강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유익했다”고 밝혔다.

6월 1일(토)에 개최 예정인 제2기 국제협력세미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KMSA)와 협업하여 의학전공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국제보건 및 국제개발협력분야에서 활동하기 위해 의학 전공자로서 필요한 전문적 이론과 지식, 현장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글로벌협력센터로 할 수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으로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자활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 관련 인력 연간 약 110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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