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10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개최

10회를 맞이하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대표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청소년들이 사회참여 활동을 진행하며 주변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정책 제안

지역 시·도교육청 등으로 유사 프로그램 확산… 민주시민교육계 주목

2019-05-13 08:30
서울(의왕)--(뉴스와이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대표적인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인 ‘제10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손명세)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미국시민교육센터(CCE)에서 개발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인 프로젝트시티즌(Project Citizen)을 한국에 도입하여 2009년부터 실시해 온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울·경기·광주·충남교육청 등으로 유사한 프로그램이 확대되며 민주시민교육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회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지도교사들을 위한 지역설명회를 진행한다. △서울(5월 11일, 6월 21일) △인천(5월 11일) △대전(5월 18일) △전주(6월 1일) △광주(6월 1일) △부산(6월 8일) △대구(6월 15일)까지 총 8회의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4~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모둠이 우리 사회와 주변의 문제를 조사한 후 그 대안을 공공정책으로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9월 26일(목)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모둠들이 발표하는 본선대회는 11월 9일(토)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선대회 우수모둠에게는 국회의장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등이 수여되며 우수 지도교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주어진다. 2018년에 진행된 제9회 대회에는 전국에서 94개 모둠, 55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우리 사회를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통해 주변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경험을 쌓아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지난해 12월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경찰청으로부터 이관받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참여 홈페이지: http://youth.kdemo.or .kr

웹사이트: http://kdem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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