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교육원, 베트남 도로포장 수준 향상위한 국내 초청연수 실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베트남 도로포장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초청연수 공동주관
베트남측 초청인원은 베트남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MOT) 및 도로총국(Directorate for Roads of Viet Nam, DRVN) 도로포장 실무 공무원 등 15명이었다.
이번 연수에선 한국의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설계, 시공 품질관리 및 유지보수 기술 소개와 이를 베트남 도로건설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이 이뤄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본원과 국내 아스팔트 생산 플랜트 시설을 방문해 한국의 중온 아스팔트 포장 기술과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 기술을 직접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한국의 선진 도로포장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떼우 덕 롱 베트남 도로총국 부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도로포장 기술수준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중온 아스팔트 기술의 베트남 도입을 통해 베트남 도로건설 기술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설기술교육원 개요
건설기술교육원은 1983년부터 75개국 약 2000여명의 공무원과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해왔다. 최근에는 개도국 인프라 컨설팅과 함께 현지에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건설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우리 건설기업의 해외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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