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A 및 ANAC, 보잉 757-200 시리즈 항공기용 에어트랙 ADS-B 아웃 시스템 승인
지난 해 미국연방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이 보잉 737 NG 시리즈 항공기(ST04009NY)와 보잉 757-200 시리즈 항공기(ST04011NY)에 사용되는 에어트랙이 FAA의 자동종속감시방송운영규정(Automatic Dependent Surveillance-Broadcast (ADS-B) Operations rule)을 준수한다고 승인한 바 있다.
이소 네자즈(Iso Nezaj) 에어세일 최고기술책임자는 “이번 인증으로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고객들에 대한 우리의 노력이 또 한번 입증됐다”며 “운영자들은 인증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 없이 완전 승인된 ADS-B 아웃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 에어트랙은 현재 더 많은 항공기 모델로 확장 중이며 전세계 더 많은 사업자들이 선택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ADS-B는 GPS(위성항법시스템) 신호를 통한 정밀 추적을 이용해 운항 중 위치정확도를 개선한다 위험을 줄이고 안전을 강화하는 이 기술은 특히 레이더 범위 밖에 있는 원거리 지역에서 항행 범위를 확장시켜준다. 또한 ADS-B 최단거리 운항 계획을 지원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다. 이 기술은 ADS-B 아웃 기능을 통해 항공교통관제(Air Traffic Control)에 대한 항공기의 상황 인식을 향상시키며 2020년1월부터 FAA, 2020년 6월부터 EASA로 권한이 위임된다.
에어트랙 키트에는 모든 필요한 부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 세계 어떤 격납고에서든 에어세일의 기술자들이 설치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걸리는 시간은 3일이다. 에어트랙 주문 대기 시간은 현재 4주 정도이며 2020년 규정 준수 마감시한이 가까워짐에 따라 운영자들이 지금 주문한다면 설치 시설 대기나 부품 부족 및 가격 할증 가능성을 피할 수 있다.
에어세일(AerSale) 개요
글로벌 항공산업 선도기업인 에어세일은 다양한 상용 항공기 및 부품의 유지, 정비 및 점검(MRO)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고 항공기, 엔진 및 부품을 판매, 임대 및 교환하는 사업을 전문으로 한다. 또 에어세일은 수명이 다한 항공기와 엔진 포트폴리오 소유자들에게 자산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플로리다 주 코럴 게이블즈에 본사를 두고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사무소 및 사업 시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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