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유럽 첫 ‘한국인전용’ 상품 오픈… 몽생미셸 선착순 1+1 행사 진행
유럽지역 ‘한국인’ 공략 첫 상품, 인기 여행지 ‘몽생미셸’
클룩 “유럽 내 한국인 상품 더 많이 발굴할 것”
클룩은 유럽지역으로는 최초로 프랑스 파리 인근의 인기 여행지인 ‘몽생미셸’ 투어 코스에 한국인 전용 상품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50명에게 1+1 상품 제공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8월 여행 액티비티 업계로는 최대 규모(누적 투자금액 총 3억달러, 한화 약 3386억원)로 투자 유치를 달성한 바 있는 클룩은, 당시 계획으로 ‘유럽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을 꼽은 바 있다. 이로써 한국인을 위한 첫 유럽 여행 단독 상품으로 ‘몽생미셸 투어’가 첫 주인공이 됐으며, 앞으로도 클룩의 유럽지역 한국인 전용 상품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몽생미셸 여행지는 파리 여행 중 반드시 들려야 할 필수코스로 불리는 관광명소다. 2017년 JTBC 드라마 ‘더 패키지’의 주요 촬영지로 소개돼 화제를 모았던 몽생미셸은 ‘성 미카엘의 산’이란 뜻을 지닌 수도원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전 세계로부터 보호받는 구역이자 인기 여행지로 손꼽힌다.
클룩은 짧고 굵게 몽생미셸을 다녀올 수 있는 데이투어와 기묘하면서도 은은한 별빛 속에 자리 잡은 몽생미셸을 즐길 수 있는 야경투어 등 두 가지 상품으로 교통의 불편 없이 여행자들을 편히 목적지로 이끌게 된다.
특히 클룩을 통해 예약한 고객들은 몽생미셸에 도착하기 전 기착지인 옹플뢰르에선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클룩 전용 라운지’를 제공받는다. 이후 숙련된 가이드의 차분한 설명으로 중세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몽생미셸의 역사를 빠르게 느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각 목적지에 맞춰 재생되는 음악은 고객들이 여행지에서 느끼는 감동적인 순간을 더욱 배가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클룩은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50명에게 몽생미셸 투어 1+1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총 3회로 나눠서 진행되며, 18일과 25일, 4일 오후 5시에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모두 첫 구매자에 한정되며, 이 기회를 놓친 고객들을 위해서도 1만원 할인 쿠폰(쿠폰명 : 클룩몽생미셸)또한 제공한다.
클룩의 이준호 지사장은 “해외여행 수요가 많은 한국 고객들을 위한 전용상품을 늘 고민해왔다. 고객들이 몽생미셸을 언어와 교통의 장벽 없이 편히 즐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클룩과 함께 불편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룩 개요
클룩 테크놀러지는 2014년 홍콩에서 이썬 린, 에릭 녹 파, 버니 시옹 등 3인에 의해 설립된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이다. 창업자인 에릭 녹 파와 이썬 린이 투자은행 시절 네팔에 여행을 갔다가 떠올린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여행 전에 해당 상품과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예약까지 할 수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고 홍콩으로 돌아와 구체화한 끝에 창업했다. 클룩이란 이름은 ‘계속 찾아본다’라는 뜻의 ‘Keep Looking’이란 뜻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 세쿼이어 캐피탈(에어비앤비, 애플, 인스타그램 등 주요 투자사)및 TCV, 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총 3400억원을 투자받았다.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미주 등에서 20개 지사를 운영 중이며, 1000여명의 직원들이 전세계에서 근무 중이다. 총 250여개 도시에서 8만여건의 액티비티를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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