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플라스트, 활동형 및 전동형 휠체어 3대 척수장애인협회 기증

척수장애인 휠체어 스킬업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에 밑거름 되길

2018-12-19 17:30
서울--(뉴스와이어)--덴마크 의료기 회사 콜로플라스트 코리아㈜(사장 황용재)가 19일 척수장애인 휠체어 스킬업 (Skill-up)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과 올바른 휠체어 스킬 보급을 위해 활동형 휠체어 2대와 전동형 휠체어 1대를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기증했다.

척수장애인 휠체어 스킬업 (Skill-up) 프로그램은 척수장애인들에게 올바른 휠체어 조작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월 캐나다에서의 휠체어 스킬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와 휠체어 스킬 시범사업 운영 계획을 가지고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2019년 부산지역 ‘척수장애인 휠체어 스킬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 내 초기 척수장애인 대상으로 실시하며 총 10주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근회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회장은 “평생 휠체어를 타야 하는 데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면 10년, 20년 이후 심각한 어깨 손상이 온다”며 “올바른 휠체어 사용법을 배우는 것은 이차적 손상을 미리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척수장애인의 조기 사회 복귀의 주요한 요인이 된다”고 조기 휠체어 기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구 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하여 전국 재활의료기관 지정 운영 시범사업에 휠체어 스킬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초기 척수장애인이 올바른 휠체어 조작법을 습득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콜로플라스트 코리아 황용재 사장은 “2018년 척수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척수장애인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것 1~3위가 각각 마비로 인한 장애(보행 장애 및 손 기능 상실), 비뇨기 문제(배뇨관리, 실금, 방광 감염 등), 배변 관리 문제 (배변 사고 등) 문제라고 한다”며 “콜로플라스트는 자가도뇨 카테터와 항문 물관장기 보급으로 척수장애인의 건강한 방광과 장 문제를 함께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황 사장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척수장애인들이 가장 큰 고민인 휠체어 이동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기증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저희가 기증한 휠체어가 휠체어 스킬업 프로그램의 성공과 궁극적으로 척수장애인들의 안전한 사회 복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콜로플라스트 코리아 개요

1954년 덴마크 간호사인 엘리스 소렌슨이 결장암에 걸린 여동생을 위해 최초로 장루주머니를 고안하면서 탄생한 콜로플라스트는 기업 이념에 따라 50여년간 남에게 알리기 힘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콜로플라스트의 주요 제품은 덴마크, 헝가리 미국, 중국, 프랑스 등 국가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현재 콜로플라스트는 전 세계 42개국에 지사를 설립, 임직원 약 9000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2007년 3월 서울에 설립된 콜로플라스트 코리아는 전국 7개(서울-인천, 강원-경기, 충청, 전라, 경북, 경남, 제주) 직영 대리점 체제를 통해 주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콜로플라스트 코리아는 기업 설립 이념인 남에게 알리기 힘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된 의학회에 동참하고 있으며 학술 세미나 주최, 환자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olopl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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