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E, 5000유로 상금이 걸린 모델 기반 혁신상 수상자 발표
아헨 공과대학교 팀, ORC 프로세스 및 작동유체의 통합 설계로 대상 수상
프로세스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설계 및 가동에 사용되는 세계적인 gPROMS® 모델링 플랫폼 제공업체인PSE는 매년 연구 발표를 지원하기 위해 첨단 프로세스 모델링 기술을 가장 혁신적으로 사용한 팀에 1등상금 3000유로, 2등 두 팀에 각각 1000유로를 지급한다.
수상자는 독일 아헨 공과대학교(RWTH Aachen University) 요하네스 실링(Johannes Schilling*)과 안드레 마르도우(Andre Bardow), 슈투트가르트 대학교(Stuttgart University) 요아킴 그로스(Joachim Gross)로 이들의 논문 ‘프로세스 플로우시팅 소프트웨어와 PC-SAFT를 사용한 ORC 프로세스 및 작동유체의 통합 설계(Integrated design of ORC process and working fluid using process flowsheeting software and PC-SAFT)’가 이탈리아 ORC2017의 ‘ORC 전력 시스템에 대한 4차 국제세미나 우수논문집(Proceedings of the IV International Seminar on ORC Power Systems)’에 실렸다.
심사위원단은 이 연구를 “프로세스 및 작동유체의 통합설계를 위해 gPROMS 플로시팅 환경과 CAMD(Computer Aided Molecular Design, 컴퓨터지원 분자설계)의 통합을 연구하는 데 탁월한 성과가 있다. gPROMS ProcessBuilder®의 여러 모델 라이브러리는 프로세스 최적화 과정에서 gSAFT® 첨단 열역학 패키지의 가변 분자구조 화합물(Variable Molecular Structure Compound)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 그 결과 혼합 정수 비선형(MINLP) 최적화가 작동유체 및 해당 최적 프로세스 설계를 위한 최적의 분자 구조를 동시에 결정한다”고 요약했다.
2등상은 박서영(Seo-Young Park*), 숀 갈브레이스(Shaun C. Galbraith), 후롱 리우(Huolong Liu), 차범준(Bumjoon Cha), 주앙롱 황(Zhuangrong Huang) 윤성규(Seongkyu Yoon) 매사추세츠 주 로웰(Lowell)의 매사추세스대학교(University of Massachusetts) 화학공학과(Department of Chemical Engineering) 팀; 한국 대구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aegu-Gyeongbuk Medical Innovation Foundation) 소속 이해우(HaeWoo Lee); 토마스 오코너(Thomas O'Connor), 사우 리(Sau Lee) 미국식품의약국(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팀이 발표한 ‘플로우시트 모델링 및 실험 검증을 통한 주요품질특성 예측 및 지속적 건식 과립화 프로세스 최적화(Prediction of critical quality attributes and optimization of continuous dry granulation process via flowsheet modeling and experimental validation)’ 논문과 영국 브래드포드 대학교(University of Bradford) 및 이라크 바스라(Basra) 석유부(Ministry of Oil, Basra)의 디하 아가르(Dhia Y. Aqar*); 브래드포드 대학교(University of Bradford)의 네잣 라흐마니안(Nejat Rahmanian)과 이크발 무이타바(Iqbal M. Mujtaba)이 발표한 논문 ‘메틸 데카노에이트 합성을 위한 새로운 통합형 분할 벽 배치 반응 증류 프로세스의 타당성(Feasibility of novel integrated dividing-wall batch reactive distillation processes for the synthesis of methyl decanoate)’이 차지했다. 자세한 정보는 PSE 웹사이트 참조.
심사위원단은 스트라토스 피스티코풀로스(Stratos Pistikopoulos, 심사위원단장) 텍사스 A&M 에너지연구소(Texas A&M Energy Institute) 교수, 마이클 게오르기아디스(Michael Georgiadis) 그리스 테살로니키 아리스토텔레스 대학교(Aristotle University of Thessaloniki) 부교수, 에바 소렌센(Eva Sorensen)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교수 등 공정시스템공학(PSE) 분야 저명한 학자들로 구성됐다.
gPROMS는 약 200개의 학술단체를 비롯해 화학, 에너지, 석유화학, 식품, 제약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피터 슈말(Pieter Schmal) PSE 아카데믹(PSE Academic) 총장은 “우리는 학술 프로그램인 MBI 프라이즈(MBI Prize), 첨단 프로세스모델링(Advanced Process Modelling)을 위한 제휴, PSE 아카데믹 티칭 하이웨이(PSE Academic Teaching Highway, PATH) 등을 통해 전세계 학술단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혁신을 촉진한다. 탁월한 연구성과로 상을 탄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참조: www.psenterprise.com/news/pr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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