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그루, 김명희 작가의 ‘희망의 메아리 긍정 자존감’ 출간

인생 바다의 흥미로운 항해서

내 삶의 방향키, 긍정 자존감

뉴스 제공
도서출판 북그루
2018-11-15 17:30
서울--(뉴스와이어)--북그루가 김명희 작가의 ‘희망의 메아리 긍정 자존감’을 출간했다.

긍정은 어떤 사실이나 생각에 대하여 그렇다고 인정 또는 승인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떠한 사실이나 생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느냐에 따라 그 상황은 상당히 달라질 뿐만 아니라 삶의 방향까지도 엄연히 달라진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사는 동안 자기다운 자기로 사는 데 의미가 있다. 바로 자기다운, 제 이름값을 하는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사에서 새롭고 놀라운 세계를 발전해 나가는, 경험과 참신한 실체를 사는 일이다.

긍정 자존감은 우리 희망의 돛이요, 삶의 방향키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을 존중하고, 가치를 높이고 품위를 지켜야 한다. 따라서 긍정 자존감은 끊임없이 자신의 현재를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목적을 둔다. 긍정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밝은 표정에는 삶의 긴장을 풀어 주는 온화함이 깃들어 있다. 그러한 사람은 말을 하되 긍정 단어를 사용하고, 그의 목소리 또한 부드러우며 말은 단순하면서도 호감을 끈다. 그의 긍정적 사고와 높은 자존감은 깊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분명하고, 그의 말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자신의 맑은 영혼을 발견하게 한다.

이처럼 긍정 자존감이 높은 개인의 삶은 더욱 풍요롭고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생기 넘치는 통찰력을 얻게 됨으로써 겸손한 자세로 열정을 다해 응답하는 삶으로 전환한다. 따라서 삶에 부딪히는 어려운 현실 문제를 새로운 긍정의 빛으로 비추어 보게 됨으로써 그 문제를 잘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이끌어낸다. 이때 누가 뭐라고 말하든지 간에 세계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심지어 상대방의 침묵까지도 듣고 이해하는, 동시에 우주 전 존재를 열어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마치 두 손으로 바닷물을 다 퍼내려는 작업 같은 것이 아니라 활짝 핀 꽃들의 향기에 얼굴을 묻어, 기분이 맑고 상쾌해지는 그야말로 황홀한 긍정의 순간을 즐기는, 그런 가치 있고 행복한 삶, 흥미진진하지 않은가.

긍정 심리학 창시자 마틴 셀리그만은, 긍정은 인간 행복을 지속해서 향상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미 설정된 우리의 행복 범위 내에서 최고의 행복을 누릴 방법을 알려준다. 다시 말해 행복한 삶의 가치는 긍정의 정서에 대한 이해와 무한한 변화 가능성에서 찾고 있다. 진정한 행복은 개인의 강점을 찾고 계발하여서 일, 사랑, 자녀 양육, 여가 활동이라는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더더욱 가치 있고 품위 있는 삶을 사는 일이다. 그뿐만 아니라 편안할 때보다 시련이 닥쳤을 때 자신감, 희망, 신뢰 등과 같은 긍정의 정서를 바탕으로 바람직하고 편안한 삶을 누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꿈꾸는 달콤한 환상, 행복

누구나 행복에 대해 달콤한 환상을 가진다. 사실 환상을 품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환상은 우리 현실을 보상해준다는 차원에서 말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삶과 더불어 최초로 구조화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환상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인류 보편적인 것으로서 우리 기억 흔적의 이미지와 동일한 지각이 다시 재탄생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최초의 쾌감을 경험했고 그 기억 흔적은 심리 현상과 결합하면서 환상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이것을 프로이트는 ‘심리적 현실’이라고 명명한다.

그런데 우리가 불안한 심리 현상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상태에서 환상을 지나치게 좇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귀결되는 불행이 있을 수 있다. 불행을 꿈꾸는 사람은 없다. 자기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부족한 사람은 현재의 삶을 아무 생각없이 무기력하고 무의미하게 보내기 일쑤이다. 지금의 행복에 만족하는 사람도 더욱 높은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마련이다. 현재 삶의 무게가 버거울수록 그 현실을 따져보고, 긍정 정서 모드로 예측 가능한 삶을 설계해야 한다. 행복한 미래는 지금-여기 이 순간에 있다. 매순간 긍정 자존감으로 삶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처럼 우리는 자신의 높은 존재감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방법은 마틴 셀리그만이 연구한 인간의 긍정적 측면과 긍정 심리학의 5가지 요소가 있다. 바로 긍정 정서, 몰입, 삶의 의미, 긍정 관계, 성취와 이들의 기반이 되는 성격 강점을 잘 활용하다 보면, 분명 잠깐이나마 좋은 감정 상태를 우리 안에서 이끌어내 준다. 이 긍정 정서는 과제 완수에 필요한 창의력을 유발할 가능성을 훨씬 더 높게 한다.

결국 우리는 긍정 심리를 확장해 나감으로써 역경을 이겨내고, 기쁨과 만족을 느끼고,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따라서 매순간, 우리 자신은 고귀한 가치를 지닌 존재임을 발견하게 되고 그때의 기쁨은 자기 혼자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것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우리의 삶은 어떤 틀 속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 감사, 존경, 즐거움, 기쁨 등과 같은 일의 만족도 같은 긍정 정서를 활성화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자기 자신을 찾아 나선다는 것으로 집약될 수 있다.

◇목차

서문

제1장 변화의 시작 긍정 자존감
1.긍정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2. 긍정 자존감이 왜 중요한가?
3. 긍정 자존감의 기능과 효과
4. 사례를 통한 긍정 자존감의 향상

제2장 긍정 자존감의 첫걸음
1. 자신의 자아 파악하기
2. 자기암시

제3장 긍정의 정서를 통한 긍정 자존감
1. 긍정의 정서가 가지는 힘
2. 낯선 세계의 창조
3. 겸손한 마음 가지기
4. 가짜 ‘나’ 제거하기

제4장 사랑의 언어를 통한 긍정 자존감
1. 말투 살피기
2. 말의 행간 읽기
3. 변화의 말 찾기
4. 자극적인 말하기
5. 확언하기

제5장 잠재력을 활용하는 긍정 자존감_내면의 힘을 키우자
1. 가면 벗기
2. 발견하기
3. 거부 허용하기
4. 나의 감정 제대로 알기
5. 반쪽 말하기
6. 욕망 해방하기
7. 행동화하기

제6장 시간을 관통하는 긍정 자존감
1. 인정하는 말
2. 마음 그림
3. 함께하는 시간
4. 과거 창조
5. 시간의 자기화

제7장 NVC(Nonviolent Communication):비폭력 대화
1. 비폭력 대화의 특성
2. 의식의 불
3. 독립적 존재
4. 습관의 노예
5. 접힌 날개 펴기

제8장 생명의 불꽃
1. ‘아하’ 체험
2. 마음의 속도
3. 크게 생각하라
4. 나가서 즐겨라
5. 감사의 성장

제9장 길과 탈출구
1. 자기 사랑의 길
2. 상대방을 사랑하는 길
3. 몸과 말의 길
4. 이미지를 만들어라

제10장 거기와 여기
1. 과거와 현재
2. 주기적으로 자신을 변화시켜라
3. 미래와 현재
4. 마음에 새겨진 문신을 지워라
5. 숨은 황금을 찾아라

에필로그
참고문헌

◇지은이 김명희

계명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졸업했으며, 김명희라파문학연구소 대표로 있다.

시인, 작가로서 20여 년간 독서·글쓰기 등 문학치료 강의를 하면서 라파(rapha-치료 )문학을 구축해왔다. 전국 백일장·공모전에서 다수 장원 수상했으며 2018 부산동요 페스티벌 <여치의 노래 방앗간 > 외 20편의 가사작품이 있다.

2018년도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문예진흥기금을 받았으며 대한민국예술대전 대상(논술), 경상북도청소년지도자 대상(문학), 강화호국정신계승청소년지도자 대상(교육)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파도 , 파도를 그리다 ’, 동시집 ‘딸가닥딸가닥’, 계발서 ‘긍정 자존감’이 있다. 현재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청소년도서윤리심의 위원, 한국시치료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한중연합일보 문화부장, 가톨릭상지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

◇책 속에서

긍정 자존감의 핵심은 재탄생이다. 다시 말해 타자의 욕망에 의해 소외된 우리 자신의 욕망을 발견한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정신분석학자 라캉은 “나는 시인이 아니라 詩이다”고 말한 바 있다. 고유한 자신만의 욕망을 발견하지 못하면 우리는 진정한 주체로서의 존재로 살아가지 못한다. 우리는 소외된 욕망, 타자의 욕망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만의 선하고 고유한 욕망을 누리는, 즉 자유를 획득한 새로운 주체로 재탄생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긍정 자존감의 발달과 향상은 인생 전반에 있어 중요한 과업이며, 역경을 극복하고자 함에 있다. 반면, 긍정 자존감의 확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삶에 부적응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긍정 자존감은 우리 안에 숨겨진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고 손상된 자신만의 목소리를 회복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1.긍정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누구나 부정적 정서를 긍정의 정서로 변화시킬 수 있다. 그 비결은 긍정 정서를 형성하고 지속해서 계발하는 데 있다. 부정적 정서의 황무지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용서하고, 부정적 정서의 요소를 찾아 말끔히 씻거나, 나쁜 기억을 직시함으로써 자신의 과거를 새롭게 쓰는 것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한 개인은 자신이 겪어 온 오랜 고통의 시간을 끊임없이 되새기며 결국엔 분노에 불타게 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

이 같은 부정적 정서를 변화하는 길은 과거의 기억 속을 되밟아 나아가는 방법이 있다. 물론 현실의 문제점이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가를 찾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마치 사막을 걷는 사람이 목이 타들어 가서 물을 찾는 것처럼 인식을 전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우리는 절실한 상황 속에서 끝끝내 오아시스를 찾아다녀야 하는 수고로움을 통해 마침내 갈증을 해소하는 것처럼 시간과 노력을 끊임없이 투자해야 한다. 오아시스가 멀리 있다고 여기는 것은 오아시스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멀리 있다고 느껴지는 의식이 있을 뿐이다. 긍정 정서가 당장 어떤 성과를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하나의 공통분모로 묶일 수 있다. 왜냐하면 꾸준히 긍정의 정서를 계발하고 향상하는 그 과정을 통해 과거에 대한 어떤 정서들을 안정과 만족으로 바꿀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과거에 있었던 좋은 일들은 음미하면서 과거를 다시 쓰는 그 가운데 긍정 정서는 저절로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 깊숙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큰 역할을 하도록 한다. 어떻든 자신의 강점들이 좋은 면을 회복해 삶의 풍요로움을 즐길 수 있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제5장 사랑의 언어를 통한 긍정 자존감’ 중에서).

대화는 우리에게 소통 사슬의 한 고리이다. 대화자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알고 서로를 반영한다. 이 상호반영이 친밀도는 물론 더욱 가치 있는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우리 각각의 말은 소통이라는 공통성에 의해 언어가 서로 연관되어 다른 이야기를 유발하는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대화는 무엇보다 주어진 영역에서 거부하기도 하고, 확증하기도 하고, 보충하기도 한다. 따라서 다른 이야기들과 관계하지 않으면서 자기의 견해를 결정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대화의 특성이다.

우리는 말을 붙잡지도 놓아 버리지도 못한다. 고운 말을 할 때도 거친 말을 할 때도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말은 생명을 잃어버리고 만다. 곧 단절이다. 먀셜 B. 로젠버그는 ‘비폭력 대화’에서 비폭력 대화는 마음에서 우러나와 줄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는 소통 방법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비폭력’이란 말을 간디(Gandhi)가 사용한 것과 같은 뜻으로 쓴다고 한다. 곧 우리 마음 안에서 폭력이 가라앉고 자연스럽게 본성인 연민으로 돌아간 상태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추천사

긍정 자존감은 모든 것을 다 이룰 수 있는 도깨비방망이 같은 그런 것이 아니다. 긍정 자존감이야말로 진정한 자기 안의 평화와 기쁨의 원천이다.

이 책은 그러한 평화와 기쁨에 대한 고찰이며 진지한 성찰이다.
진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이 책은 희망의 목소리로 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전, 총장 이기수

긍정 자존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부터 나온다고 할 수 있다. 긍정 자존감을 향상시키려면 타인의 눈치를 보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갖고 용기를 내어 사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타인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노력해야 한다. 누구나 참다운 자신만의 길을 가는 데에 긍정 자존감이 필요하다.

이 책은 참다운 용기에 관한 기록이기도 하다. 참다운 자아란 진정한 용기를 가진 자만이 찾아낼 수 있는 믿음과 확신의 성과물이다.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선종복

인간의 개인적 생애는 자기 자신의 긍정 자존감으로 풍요로운 삶을 구현하기 위한 생생한 즐김과 기쁨의 터전이다. 내 삶을 즐거움과 기쁨의 터전으로 가꾸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다. 이 책과의 만남 이후, 내 삶은 완전히 달라졌으며, 마침내 나란 존재가 온전히 고귀한 즐거움과 기쁨의 완성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중국 하북미술대학 명예교수 이창호

도서출판 북그루 개요

북그루는 한 권의 책에 높고 깊은 삶의 가치와 지혜를 담는 작업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다. 여느 인생의 경험과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나누는 에세이, 현대를 살아가는 힘이 되는 자기계발서와 다양한 지식을 넘어 아름다운 사람과 사회를 꿈꾸는 인문교양서, 언제 어디서나 새롭게 꿈꾸게 하는 소설, 그리고 따뜻한 차 한 잔처럼 잔잔히 감성과 행복을 일깨우는 시집 등 문학과 비문학 부문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완성도 높은 책을 출판한다.

연락처

도서출판 북그루
홍보팀
장석호 팀장
010-4439-009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