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실리콘 카바이드 포트폴리오 확장 위해 Siltectra 인수

뉴스 제공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IFX
2018-11-13 10:59
서울--(뉴스와이어)--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독일 드레스덴 소재 스타트업인 Siltectra GmbH를 인수한다고 13일 밝혔다. Siltectra가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Cold Split)은 웨이퍼 절단 공정을 효율적으로 그리고 재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진행한다. 인피니언은 Cold Split 기술로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를 절단하여 하나의 웨이퍼에서 칩 수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독일 벤처 캐피탈 투자자 MIG Fonds(주요 주주)와 합의된 매수 가격은 1억2400만유로이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CEO인 라인하드 플로스 박사는 “이번 인수로 인피니언은 실리콘 카바이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다. 인피니언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박막 웨이퍼 기술 노하우는 Cold Split 기술로 이상적으로 강화된다. Cold Split 기술로 SiC 웨이퍼 수가 증가하여 특히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드라이브 트레인에 SiC 제품 공급을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ltectra는 2010년에 설립되었으며 50개 이상의 특허 제품군으로 IP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일반적인 쏘잉 기술에 비해 재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결정 재료를 절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급격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반도체 재료 SiC에 적용될 수 있다. SiC 제품은 현재 매우 효율적이고 컴팩트한 태양광 인버터에 사용되고 있으며 향후 e모빌리티에 사용된다. Cold Split 기술은 드레스덴 Siltectra 사이트와 오스트리아 필라흐(Villach) 인피니언 사이트에서 산업화 될 예정이다. 양산으로의 이전은 향후 5년 이내에 완료될 예상이다.

인피니언 개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생활의 편리함과 안전, 그리고 친환경을 추구하는 세계 반도체 솔루션 시장의 선두주자이다. 인피니언의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핵심 기술이다. 2018년 회계년도(9월 30일 마감) 기준 인피니언은 전 세계 약 4만100명의 직원들과 함께 76억유로 매출을 달성하였다. 인피니언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거래 심볼: IFX)와 미국 장외시장 OTCQX International Premier(거래 심볼: IFNNY)에 등록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fineon.com

연락처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박은진 부장
02-3460-0814
이메일 보내기